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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ooya3
- 작성일
- 2019.9.2
혼자 있기 좋은 방
- 글쓴이
- 우지현 저
위즈덤하우스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고,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나 자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혼자 있고 싶은 순간,
오직 나를 위한 그림의 위로
우지현 작가님이
안성에 강연하러 오신다는 걸 알게되었다.
온라인 서점에 접속헤
책을 살폈다.
코드가 맞으면 구입해서 읽고 사인도 받고
아니면
그만두려고 했다.
?
미리보기를 통해
몇 페이지 넘기다말고
바로 구입을 결정했다.
?
이 가을에,
껌딱지 아가를 키우는 나에게,
잠시의 쉼을 가져다 줄거란
생각이 들어서다....
도서관 덕분에
우지현 작가님 책이
내 인생에 들어왔고
책 뿐 아니라
직접 뵙고 강연듣는
복락까지
연이어 누렸다.
참으로 감사한 시간 속에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드레스코드는 비슷한데 말입니다 ㅋㅋㅋ
많은 화가들이 방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캔버스에 담으며 혼자 있는 시간과 공간의 중요성을 일깨우려 했다는 것을 발견한 우지현 작가는 [혼자 있기 좋은 방] 속에 '방'과 관련한 아름다운 명화
145점을 담았다.
글쓰는 화가 우지현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사유가
돋보이는글을 선보여
그림과 삶을 잔잔히 이어준다.
이 책은 작가님의 두번 째 책이고
전작으로는 #나를위로하는그림
근작으로는 #나의사적인그림
이 있다.
사실 직접 뵙고
깜짝 놀랐다.
너무 아름다우셔서....
?
미모의 글쓰는 화가라....
?
정말 멋진 작가님이시다.
?
강연 첫 질문이
많은 분들이 저를 만나면
제일 많이 하시는 말이 무엇일까요?...
였어요..
?
그건바로
저는 그림은 잘 모르지만....
나야말로
그림은 잘 모르지만
이 책 읽으면서
그림과 글로 큰 위로를 받았고
작가님 나머지 책들도
다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 중에서도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그림은....
바로 이 그림이었다.
유모차를 옆에 두고
책을 읽는 여인의 모습이
담긴 그림 속에서
내 모습을 보았다.
유모차에서 잠든 아이들 옆에 두고 공원 벤치에서 독서하는 장면을 담은 [조용한 시간]
아 이 그림
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다.....
?
이 책의 묘미를 하나 뽑자면
글도 글이지만
평상시 접하기 쉬운 명화를
책으로 만나고
더군다나
작가가 자신의 삶과 버무려
해설해 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애들이 어느정도 다 컸을 때
다시 신생아 엄마로 돌아가서
신생아를 돌보며
동시에 나머지 세 명의 아이들도
돌봐야 하는 엄마의 삶을 살게 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혼자 만의 시간'이
전적으로 부족했다는 것이다.
?
난 외향적인 사람이지만
혼자 만의 시간도
무척 소중하게 생각하고
귀하게 쓸 줄 아는 사람이다.
?
그나마 아이들이 좀 크면
엄마가 조금씩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
아직 전적으로 엄마에게만
의탁하고 살아가는
아가가 하루 24시간 동안
늘 내 곁에 머물렀다.
?
온전한
'혼자'는 어려웠으나
난 어떻게든
아가가 잠든 시간을 이용해서
조금이라도
'혼자'의 시간을 만들려고
애쓰며 살아왔다.
?
유모차에서 잠들면
책을 펼쳤고
내 품에서 잠들어도
책을 펼쳤고
수유 하면서도 책을 펼쳤다.
?
이렇게 만들어낸
혼자만의 시간이
산후 우울증이라는
무서운 터널도 잘 지나오게 했고
나다니지 못한데서 오는
육아의 갑갑증도
견뎌내게 했다.
누구에게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만의 시간이란 어쩌다가 우연히 홀로 남게 되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수동적인 상황이 아니다. 자발적인 선택에 의해 만들어진,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시간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나에게 소중한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P.102
우리는 내 몫의 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으로
스스로를 원호해야 한다.
혼자란 모든 것의 기본이다. 일도 사랑도 관계도 삶도 바탕에는 내가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깨닫게 되다는 것.
?
휴식은 집중하는 것이다.
다름아닌 나에게.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
고요한 방에 들어앉아
휴식할 줄 모른다는 데서 비롯된다.
파스칼
강연은
혼자 그림을 즐기는 방법
이란 주제로
진행 되었다.
?
조곤 조곤한
말 소리와 함께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
혼자 있기 좋은 방
저자
우지현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8.06.05.
이 가을 날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내 삶의 쉼표같은
책을 만났습니다.
?
감사합니다.
#혼자있기좋은방
#우지현
#우지현작가북토크
#일상의위로
#혼자있는시간
#자가만의방이필요하다
#나를위로하는그림
#나의사적인그림
#혼자있기좋은방
#우지현
#우지현작가북토크
#일상의위로
#혼자있는시간
#자가만의방이필요하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나 자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혼자 있고 싶은 순간,
오직 나를 위한 그림의 위로
우지현 작가님이
안성에 강연하러 오신다는 걸 알게되었다.
온라인 서점에 접속헤
책을 살폈다.
코드가 맞으면 구입해서 읽고 사인도 받고
아니면
그만두려고 했다.
?
미리보기를 통해
몇 페이지 넘기다말고
바로 구입을 결정했다.
?
이 가을에,
껌딱지 아가를 키우는 나에게,
잠시의 쉼을 가져다 줄거란
생각이 들어서다....
도서관 덕분에
우지현 작가님 책이
내 인생에 들어왔고
책 뿐 아니라
직접 뵙고 강연듣는
복락까지
연이어 누렸다.
참으로 감사한 시간 속에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드레스코드는 비슷한데 말입니다 ㅋㅋㅋ
많은 화가들이 방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캔버스에 담으며 혼자 있는 시간과 공간의 중요성을 일깨우려 했다는 것을 발견한 우지현 작가는 [혼자 있기 좋은 방] 속에 '방'과 관련한 아름다운 명화
145점을 담았다.
글쓰는 화가 우지현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사유가
돋보이는글을 선보여
그림과 삶을 잔잔히 이어준다.
이 책은 작가님의 두번 째 책이고
전작으로는 #나를위로하는그림
근작으로는 #나의사적인그림
이 있다.
사실 직접 뵙고
깜짝 놀랐다.
너무 아름다우셔서....
?
미모의 글쓰는 화가라....
?
정말 멋진 작가님이시다.
?
강연 첫 질문이
많은 분들이 저를 만나면
제일 많이 하시는 말이 무엇일까요?...
였어요..
?
그건바로
저는 그림은 잘 모르지만....
나야말로
그림은 잘 모르지만
이 책 읽으면서
그림과 글로 큰 위로를 받았고
작가님 나머지 책들도
다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 중에서도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그림은....
바로 이 그림이었다.
유모차를 옆에 두고
책을 읽는 여인의 모습이
담긴 그림 속에서
내 모습을 보았다.
유모차에서 잠든 아이들 옆에 두고 공원 벤치에서 독서하는 장면을 담은 [조용한 시간]
아 이 그림
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다.....
?
이 책의 묘미를 하나 뽑자면
글도 글이지만
평상시 접하기 쉬운 명화를
책으로 만나고
더군다나
작가가 자신의 삶과 버무려
해설해 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애들이 어느정도 다 컸을 때
다시 신생아 엄마로 돌아가서
신생아를 돌보며
동시에 나머지 세 명의 아이들도
돌봐야 하는 엄마의 삶을 살게 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혼자 만의 시간'이
전적으로 부족했다는 것이다.
?
난 외향적인 사람이지만
혼자 만의 시간도
무척 소중하게 생각하고
귀하게 쓸 줄 아는 사람이다.
?
그나마 아이들이 좀 크면
엄마가 조금씩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
아직 전적으로 엄마에게만
의탁하고 살아가는
아가가 하루 24시간 동안
늘 내 곁에 머물렀다.
?
온전한
'혼자'는 어려웠으나
난 어떻게든
아가가 잠든 시간을 이용해서
조금이라도
'혼자'의 시간을 만들려고
애쓰며 살아왔다.
?
유모차에서 잠들면
책을 펼쳤고
내 품에서 잠들어도
책을 펼쳤고
수유 하면서도 책을 펼쳤다.
?
이렇게 만들어낸
혼자만의 시간이
산후 우울증이라는
무서운 터널도 잘 지나오게 했고
나다니지 못한데서 오는
육아의 갑갑증도
견뎌내게 했다.
누구에게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만의 시간이란 어쩌다가 우연히 홀로 남게 되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수동적인 상황이 아니다. 자발적인 선택에 의해 만들어진,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시간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나에게 소중한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P.102
우리는 내 몫의 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으로
스스로를 원호해야 한다.
혼자란 모든 것의 기본이다. 일도 사랑도 관계도 삶도 바탕에는 내가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깨닫게 되다는 것.
?
휴식은 집중하는 것이다.
다름아닌 나에게.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
고요한 방에 들어앉아
휴식할 줄 모른다는 데서 비롯된다.
파스칼
강연은
혼자 그림을 즐기는 방법
이란 주제로
진행 되었다.
?
조곤 조곤한
말 소리와 함께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
혼자 있기 좋은 방
저자
우지현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8.06.05.
이 가을 날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내 삶의 쉼표같은
책을 만났습니다.
?
감사합니다.
#혼자있기좋은방
#우지현
#우지현작가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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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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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만의방이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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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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