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
  1.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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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글쓴이
김민경 외 1명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평균
별점9.5 (71)
마니

화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 주는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우선 과학지식이 전혀 없다 하더라고 책 제목에는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다수의 제품들은 다 화학제품이다. 아침에 눈을 떠 세안을 하고, 양치를 하고, 화장을 하는 모든 과정에 화학제품을 사용한다. 세안제, 치약, 화장품 등. 모든 것이 다 화학제품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눈에 보이는 대다수의 것들이 화학제품인데 이렇게나 화학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니? 편리함에 호기심까지 사라져버린 것일까? 갑자기 화학 원리가 궁금해진다.


우선 가장 일상에서 사용하는 화학 원리에 대해 알아보자.

왜 치약을 사용하면 충치를 예방할까? 그리고 어떤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샴푸와 비누는 어떤 원리로 물과 만나 거품이 생길까? 무엇보다 요즘은 화장품 하나를 살 때도 성분을 비교하고 전 성분을 확인하는 데. 과연 모든 화학제품들이 몸에 해로울까? 천연 제품은 말 그대로 천연일까? 등등. 물음표를 달아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듯. 궁금한 것들이 늘어난다. 그래서 더 책 속 내용이 궁금하다. 


책은 수면 리듬과 화학으로 시작한다. 불면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숙면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는데, 화학작용만으로도 숙면을 잘 수 있다면. 모두가 눈여겨볼 내용이다. 아침에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언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은 지도 알 수 있다. 식전 커피가 나쁘지는 않지만 눈 뜨자마자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엉덩이의 힘이 IQ보다 중요하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 앉아있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있는 것은 제2의 흡연이라고 할 정도로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니, 무조건 오랫동안 앉아있기보다는 건강도 챙기면서 생활습관을 조율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화학제품에 대한 우려에도 현대인과 화학제품과 완전히 떨어져 살 수 없다. 사용하면서도 불안감을 가지는 것보다 정확한 용량과 용도를 알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며 나는 얼마나 정확한 용량을 사용하고 있지?라는 질문을 던져보니 안전불감증은 산업현장뿐 아니라 가정도 마찬가지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안전하고 정확한 사용. 꼭 필요한 안전조치다.


책을 통해 매일 사용하면서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던 제품들의 정확한 용도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화학은 몰라도 화학제품을 정확하게 사용하고 화학작용으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까지!

일상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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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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