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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00914
- 작성일
- 2019.12.3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 글쓴이
- 매슈 워커 저
열린책들
<1부>
세계 보건 기구와 미국 국립 수면 재단은 어른이 하룻밤에 평균 여덟 시간을 자야 한다고 말한다.
수면시간이 7시간에 못 미치고 잠을 설치게 되면 다음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1. 우울, 불안, 자살을 비롯한 모든 주요 정신질환 증상들이 더 심해진다.
2. 체중이 늘어난다.
3. 수명이 단축된다.
4. 면역계가 손상되고 암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한다.
5. 알츠하이머병 주요 생활 양식 요인 중 하나다
6. 당뇨병 전 단계로 분류되는 상황을 일으킬 수 있다.
7. 심혈관 질환, 뇌졸중, 울혈성 심장 기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과학자들은 시차에서 회복 될 시간을 거의 못 낸 채 장거리 항로를 자주 비행하는 항공사 승무원들을 조사했는데 다음과 같은 우려할 결과가 나왔다.
1. 학습이나 기억과 관련된 뇌 영역들이 쪼그라들었다
2. 단기 기억에 상당한 장애가 나타났다.
나는
잠을 충분히 자고 있을까? 체크해보자!
1. 아침에 일어난 뒤, 오전
10시나 11시에 다시 잠이 들 수 있다.
->(예)라면 수면의
양 또는 질이 미흡할 가능성이 높다.
2. 정오가 되기전에 카페인 없이도 심신이 최적 상태로 움직일 수
있다.
->(아니오) 라면
만성수면 부족 상태에 자가처방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양쪽 징후를 다 지닌다면, 해결책을
찾아야한다!!
잠은 매일 우리의 뇌와 몸의 건강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유일한 수단이다.
우리는 수면 시간의 20~25%를 렘수면 꿈을 꾸는 데 쓴다.
특히 새벽 무렵에 렘수면이 풍부한데, 그 시간에 잠을 안자면 우리
감정을 조절하는 냉철한 능력인 정서지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술은
렘수면의 가장 강력한 억제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임신이나 수유 때 절대 마시지 말아야 한다.
비렘수면(깊은잠 단계)은
새로 학습한 정보를 뇌의 장기 기억 저장소로 옮겨서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 기여한다.
깊은 비렘수면은 뇌를 건강한 성년기로 진입시키는 원인 역할을 한다.
어떤 연구에서는 깊은 비렘수면을 2~3배 적게 자는 청소년들, 십대, 젋은이들이 조현병에 생길 위험이 높다고 나왔다.
뇌에 아데노신이라는 화학물질이 쌓일 때 자고 싶은 욕구가 커진다.
카페인은 #아데노신 을 통해 졸음신호를 차단할 수 있다.
핏속의 카페인 농도는 입을 통해 들어온 지 30분쯤에 최고조에 달하고
몸속에서 제거되는데 평균 5~7시간이 걸린다.
디카페인 조차도 보통 커피의 15~30%의 카페인이 함유 되어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카페인의 수면교란 효과에 더 예민해진다고 한다.
카페인이 몸속에 있는 내내, 카페인이 차단하고 있는 졸음화학물질 아데노신은
계속 쌓여가다가 제거되었을 때 강력한 수면 충동에 휩싸이게 된다.
<2편>
꿈은 어디에서 올까?
하버드 로버트 스틱골드가 진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참가자들이 낮에 깨어 있을 때 겪은 감정적 주제들과 걱정들은
35~55% 가 밤에 꾸는 꿈에서 강력하면서 뚜렷하게 재연되었다.
프로이트의 가정과 정 반대로 꿈은 해석자가 없이도 누구나 파악하고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명확하다는 것이다.
꿈에는 어떤 기능이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책 참조)
1. 우리의 정서적 및 정신적 건강을 함양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
2.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높인다.
수면 장애에는 100가지가 넘게 있다고 한다.
몽유병, 불면증, 발작수면
등…
수면이 부족한 상태는 불면증이 아니다.
그렇다면 불면증이란 무엇인가?
-> 스스로에게 잠을 잘 기회를 충분히 주어도 잠을 잘 능력이
부족한 상태이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잠을 잘 시간을 충분히 가져도 잠의 질과 양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다.
불면증에는 수면시작 불면증과 수면유지 불면증이 있다.
수면시작 불면증은 잠이 들기가 어렵다
수면 유지 불면증은 잠자는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가 어렵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다면 만성 불면증으로 보기 때문에 수면의학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1. 낮 시간에 상당한 스트레스나 지장을 받는다.
2. 3개월 이상 적어도 1주일에
3일을 잠을 제대로 못 잔다.
3. 불면증처럼 보이는 것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정신 장애나 의학적
증상을 갖고 있지 않다.
불면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거의 2배 더 많고 인종과 민족에 따라서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고 한다.
또한 부모에게서 자녀에게로 유전되는 비율이 28~45% 로 추정된다.
만성 불면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두가지 원인은 심리적인 것으로 걱정, 근심, 스트레스 즉 불안이다.
불면증에도 불구하고 수면제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
1. 수면제 대부분 신체적으로 중독성을 띠는 약물에 속한다.
2. 밤에 의식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다음날 몽롱하고, 반응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부작용이 많다.
3. 수면제를 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이나 암 확률이
높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핵심비결은 무엇일까?
1.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라
2. 잠자기 2-3시간
전에는 운동을 끝내자
3. 카페인과 니코틴을 피하라
4. 잠자러 가기 전에는 알코올 함유 음료를 피하라 (렘수면이 사라지고, 더 얕은 잠만 자게 된다)
5. 밤에는 음식을 많이 먹지 마라
6. 가능하다면 잠을 못 자게 하거나 설치게 하는 약을 피하라
7. 오후 3시 이후에는
낮잠을 자지 말라
8. 잠자리에 들기전에 긴장을 풀어라
9. 잠자러 가기전에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라
10. 침실을 어둡게, 차갑게
하고 전자기기를 치워라
11. 적절히 햇빛을 쬐어라
12. 정신이 맑다면 잠자리에 누워있지 말라
* 이 항목 중에 수면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1번이라고 한다.
이 책은 과학적으로 여러 연구와 사례를 들어 정확한 내용으로 잠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잠의 문화적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고 잠을 소홀히 하는 태도를 바꾸기를 원한다.
이 책을통해 수면은 단순히 에너지를 보충하고 쉬기위한 과정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면이 어떻게 우리의 건강과 인지등에 영향을 미치고, 인생의 3분의 1에 대한 수수께끼를 알고자 한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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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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