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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마늘
- 작성일
- 2008.12.9
플라이트
- 글쓴이
- 셔먼 알렉시 저
미래인
남들이 보기에는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그런데 이사한 행동을 미친듯이 반복하는 사람들..
그런 아이들이 있다.
그들은 왜 그러는 것일까??
무엇인지 원인을 찾아보려 노력해 주는 사람이 없다.
그냥 차가운 시선과 손가락질, 낙인!!
무엇이든 원인이 없는 결과는 존재하지 않는데,
원인을 따지지 않고 결과만을 보고 이상한 아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여드름.. 그도 그냥 여드름을 만이 가지고 있는 사내아이일뿐이다.
하지만 단순한 여드름이 아니라 문제가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가 가진 여드름은 그에겐 새로운 세계로의 통로같은 것이였을지 모른다.
여드름이 그렇게 많은 이유가 있을텐데...
그렇다. 여드름은 생길수 밖에 없었고, 그것들을 배양할수밖에 없었던
분명한 이유가 그에겐 있었다.
말할수없는 비밀
누구나 하나 있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비밀이 자신에 의한 것인지
다른 누군가에 의한 것인지가 중요하다.
누군가에 의한 상처는 누군가에 의해서만 치유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나는 삶 뒤편엔
어딘가에 안주하고 싶지만, 안주할수없는 냉혹한 현실이 기다린다.
울고 싶어서 웃고, 웃고 싶어서 웃는다.
나이가 훌쩍 많은 사람들보다 더욱 많은 아픔과 슬픔을 간직한
여드름에게도 희망의 불빛이 이제 조금 보인다.
그래서 나도 기쁘다.
여드름이 한없이 울때 나도 같이 운다.
여드름에게 보여진 희망이 나에게도 보일것 같다.
한없이 눈물이 난다. 여드름도 아닌것이 여드름인척 한없이 운다.
p.s 사실 처음엔 정말 요상한 책이라 생각했다.
이걸 읽어야 하다니.... 쩝....
광고엔 미국에선 욜라 인기있었다던데... 무슨 이런....
책을 들었다 놓았다를 정말 많이 반복했다.
들었을땐 반쪽도 읽지 못하고 그냥 놓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환상적인 여행이 시작되었고,
그곳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헤어나올수가 없었다.
결말이 궁금해서 미칠것 같았다.
그리고 다다른 결말엔 희망의 눈물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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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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