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나를 안아주었다

이정미

웨일북(whalebooks) 2019.12.09

항상 잘 지내다가도 문득문득 스스로 바닥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들고

우울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요즘같은 시대에 느끼는 혼자라고 느낄 때

그럴때 어떻게 해야 나 스스로를 보듬어주고

안아줄 수 있을까

한번쯤 생각해 보신분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힘든 이유, 불행한 이유를 찾아 들여다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심리학이 나를 안아주었다"

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필자는 곳곳에 이렇게 본인 모습을 쉽게 판단할 수 있게

테스트를 많이 담았어요.

읽어보는 것도 좋지만

직접 테스트를 해보면

확실히 내가 어느정도의 상황에 왔는지

어디가 큰 문제인지를 한눈에 볼 수가 있는데

이런 부분은 참 좋았던것 같아요^-^

나는 다른 이들이 나를 존중한다고 느낀다.

나는 지금 내 몸매에 만족한다.

하...ㅎㅎㅎ

이런 것들이 사소해 보이고 별 것 아닌데 이게 테스트 내용에 들어가나 싶겠지만

이런 것들이 자존감에 크거나 작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 부분이죠.

물론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고

심하지 않다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우울감 없애기 방법, 그리고 나다운 모습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잘 담았어요^-^

일명 나확행을 위한 방법들!

매일매일 실천 기록지를 작성하는 파트도 있고

평가를 해서 점수를 기록하기도 하고

참 다양한 부분들이 많이 담아주셨네요.

나확행 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루에 하나씩, 혹은 두개씩만 해줘도

확실히 스스로 자존감이 올라가고

결과적으로 내 주변에 돌고있는 우울감을 없애고 줄여줄 수가 있을 것 같아요.

나 스스로를 잘 수용하고

나를 내가 잘 이해하고

그러다보면 나의 삶의 가치가 굉장히 많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하네요.

나의 정체성을 잘 찾으면

위태로운 나 자신을 잘 잡을 수 있고 불안감과 외로움을 줄여줄 수 있는데

이럴 때 심리학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이 허전하고 어떻게 이 상황을 해쳐나가지?

고민이신 분들.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상황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분명 나의 힘듬과 어려움을 들어줄 한사람은 꼭 있어요~

주저하지 말고 갈등하지말고

좋은 방법을 찾아서

나의 삶의 가치, 나의 정체성을 확실히 높이는

그런 일상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짦은 리뷰로는 이 좋은 책의 내용을 다 담을 수가 없네요.

꼭 읽어보시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고 편해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혼자가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