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후리뷰

마담오로라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0.1.11
포노사피엔스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필수과목이 바로 코딩이라고 합니다. 벌써 이미 몇년 전부터..^^
처음 코딩교육을 한다고 하길래, 엄마인 저는 '뭘 초딩들에게 벌써 코딩을 가르쳐 미친거 아냐?' 라고 생각했었죠.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코볼, c언어 코딩을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거든요. ㅎㅎㅎ
그래도 대학교 전공을 전산을 선택해서 c언어로 시험보고 일도 하고 했지만 그때는 그게 왜그렇게 어렵던지.
요즘 이렇게 쉽게 나온 코딩책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아들이 6학년이지만 제가 따로 코딩을 가르치지 않았어요. 천천히 해도 된다 생각했거든요.
그렇지만 방과후 교육이나, 동아리 활동에서 로봇수업을 하면서 이미 아이는 코딩을 접했더군요.
아이와 함께 책을 펼치고 하나하나 따라해 봤는데 저보다 잘해요.
그리고 엔트리와 스크래치프로그램 두개를 다 사용해보고 장단점을 이야기해 주었어요.
근데 지금의 엔트리 게임 챌린지 책을 살펴보더니 게임만드는 거에 더욱 흥미를 느낀다고 합니다.
초딩 6학년 미래직업탐구 하면서 아이가 선택했던 직업중에 '게임 개발자'도 있었거든요.
따지고 보면 미래직업이라고 할수 없지만,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무궁무진 하기때문에 코딩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살아가는 시대를 보고 엄마의 생각이 짧았다는 후회가 들죠^^ 아들 미안~
아주 쉬운 게임부터 난이도가 있는 게임까지 쉽게 따라하며 만들어 볼 수 있었고,
또 미션을 수행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모르는 점을 생각하는 시간도 갖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이미지파일이 제공되고, 사운드 효과음도 많아서 하나하나 적용하면서 즐겁게 코딩할 수 있었어요.
각 미션 완료 후 간단한 코딩에 대한 스토리까지 있어서 상식도 넓힐 수 있었어요.
이번 겨울방학은 엔트리 게임 챌린지 책으로 재밌는 게임을 코딩해봐야겠어요.
재밌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요? 기대해봅니다~ ㅎㅎㅎ
뭐든 재밌어야 오래하고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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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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