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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체시스
- 작성일
- 2020.1.25
한 여자
- 글쓴이
- 아니 에르노 저
열린책들
개인적,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단순한 열정,부끄러움 책 다음으로 만나는
아니에르노의 "한여자"라는 책이다.
단순한열정과 부끄러움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민낯으로 담아 낸 글이다.
표지에 나오는 여인은 아니에르노 본인의 사진이라고 난 생각한다.
"한여자"는 저자의 어머니에 대한 글이며,역시나 소설은 아니다.저자의 어머니가 실존했던 인물이기에...
유명인이나 영웅들의 이야기는 텍스트로 기록되어 회자 되어 시간이 지나도 그 사람을 기억하는 가치가 된다.
즉,세월을 이어 주는 연결고리가 된다고 난 생각한다.
아니에르노가 이번에는 어머니라는 소재로 글을 썼다.제목은 "한여자"이다.
어머니이며 "한여자"였던 사람을 글로 나타내고 싶었던 이유가 있을까?
저자는 말들을 통해서만 가닿을 수 있는 내어머니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나서는 것이 글을 쓰는 이유일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다시말해 가족사진,나의기억,가족들의 증언도 저자에게는 진실을 가져다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난 이해했다.
그렇기에 저자는 자신을 낳아 준 어머니를
이번에는 내가 어머니를 세상에 내어 놓기 위해서 자신이 글을 쓰고 있다고 말한다
어머니의 폭력,애정과잉,꾸지람을 성격의 개인적 특색으로 보지 않고 어머니의 개인사,사회적 신분과 연결해 보여주는 텍스트이다.
난 살아가면서 내가 가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이 여전히 나의 모습인 것을 부모라는 대상으로 원망한 적이 많다.
하지만 우리의 어머니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대부분 자기 자체로는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며 자신이 주려는 것으로 사랑받기를 바랐다.
즉,자신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나머지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함에 따라 그것은 한쪽으로는 자신을 받아들이면서 다른쪽으로는 자신을 내쫓는 세계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모든 작가들이 가장 크게 영감을 받는 부분은 자신의 존재와 기원에 관해 글을 쓰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한 영감을 외면하거나 무시한다.
그러나 아니에르노는 그 영감을 무시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고 글을 쓰는 작가다.
진심으로 다가오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아니에르노의 글에 매료되는 것 같다.
어느 순간 저자의 팬이 되어 있는 "한여자"라는 책을 만났다.
그녀의 말,그녀의 손,그녀의 몸짓....은 내가 태어난 세계와의 마지막 연결고리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수 많은 연결고리 중에 ....나의 어머니 "한여자"가 있슴을 ....적으며 독서노트를 마무리한다.
단순한 열정,부끄러움 책 다음으로 만나는
아니에르노의 "한여자"라는 책이다.
단순한열정과 부끄러움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민낯으로 담아 낸 글이다.
표지에 나오는 여인은 아니에르노 본인의 사진이라고 난 생각한다.
"한여자"는 저자의 어머니에 대한 글이며,역시나 소설은 아니다.저자의 어머니가 실존했던 인물이기에...
유명인이나 영웅들의 이야기는 텍스트로 기록되어 회자 되어 시간이 지나도 그 사람을 기억하는 가치가 된다.
즉,세월을 이어 주는 연결고리가 된다고 난 생각한다.
아니에르노가 이번에는 어머니라는 소재로 글을 썼다.제목은 "한여자"이다.
어머니이며 "한여자"였던 사람을 글로 나타내고 싶었던 이유가 있을까?
저자는 말들을 통해서만 가닿을 수 있는 내어머니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나서는 것이 글을 쓰는 이유일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다시말해 가족사진,나의기억,가족들의 증언도 저자에게는 진실을 가져다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난 이해했다.
그렇기에 저자는 자신을 낳아 준 어머니를
이번에는 내가 어머니를 세상에 내어 놓기 위해서 자신이 글을 쓰고 있다고 말한다
어머니의 폭력,애정과잉,꾸지람을 성격의 개인적 특색으로 보지 않고 어머니의 개인사,사회적 신분과 연결해 보여주는 텍스트이다.
난 살아가면서 내가 가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이 여전히 나의 모습인 것을 부모라는 대상으로 원망한 적이 많다.
하지만 우리의 어머니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대부분 자기 자체로는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며 자신이 주려는 것으로 사랑받기를 바랐다.
즉,자신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나머지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함에 따라 그것은 한쪽으로는 자신을 받아들이면서 다른쪽으로는 자신을 내쫓는 세계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모든 작가들이 가장 크게 영감을 받는 부분은 자신의 존재와 기원에 관해 글을 쓰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한 영감을 외면하거나 무시한다.
그러나 아니에르노는 그 영감을 무시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고 글을 쓰는 작가다.
진심으로 다가오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아니에르노의 글에 매료되는 것 같다.
어느 순간 저자의 팬이 되어 있는 "한여자"라는 책을 만났다.
그녀의 말,그녀의 손,그녀의 몸짓....은 내가 태어난 세계와의 마지막 연결고리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수 많은 연결고리 중에 ....나의 어머니 "한여자"가 있슴을 ....적으며 독서노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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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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