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tjsduddl914
- 작성일
- 2020.2.7
틀 밖에서 놀게 하라
- 글쓴이
- 김경희 저
쌤앤파커스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얼마나 권위적이고 틀에 박힌 사고만을 강요했는지 그 민낯을 마주하게 하는 불편한 책 이었다.
그러나 희망도 함께 보여주는 책 이었기에 끝까지 손에서 놓지않고 읽게 된 것 같다.
내 자신이 먼저 괴짜가 되어 아이가 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야하며 아이의 엉뚱한 행동이나 생각의 표현들을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타인에게 좀 더 예의 바르고 사고가 깊은 아이로 보여지길 원했던 내 욕심을 버리고 분재가 아닌 사과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를 가리고 있던 나의 그늘과 가지를 꺽어야 한다.
동시에 교육정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하다.세계 사회 교육 흐름은 '창의성' 쪽으로 바뀌고 있지만, 우리의 교육현실은 여전히 '틀'안에 갇힌 교육 그대로이다.
작년 4학년 아이들의 대입 입시가 전면 개편 될 것 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일관되지 않은 교육 제도로 인해 희생양이 된 아이들을 보면서 입시 보다는 자유롭게 마음껏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지원해 주는 것이 오히려 좋겠다란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나 희망도 함께 보여주는 책 이었기에 끝까지 손에서 놓지않고 읽게 된 것 같다.
내 자신이 먼저 괴짜가 되어 아이가 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야하며 아이의 엉뚱한 행동이나 생각의 표현들을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타인에게 좀 더 예의 바르고 사고가 깊은 아이로 보여지길 원했던 내 욕심을 버리고 분재가 아닌 사과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를 가리고 있던 나의 그늘과 가지를 꺽어야 한다.
동시에 교육정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하다.세계 사회 교육 흐름은 '창의성' 쪽으로 바뀌고 있지만, 우리의 교육현실은 여전히 '틀'안에 갇힌 교육 그대로이다.
작년 4학년 아이들의 대입 입시가 전면 개편 될 것 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일관되지 않은 교육 제도로 인해 희생양이 된 아이들을 보면서 입시 보다는 자유롭게 마음껏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지원해 주는 것이 오히려 좋겠다란 생각마저 들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