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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cats
- 작성일
- 2020.2.25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 글쓴이
- 앤디 퍼디컴 저
스노우폭스북스
엠마 왓슨은 이 책을 읽고 "이건 정말 천재적이에요."라고 했으며,
< p>스티브 잡스는 "애플 사옥의 영감을 일으켜준 책"이라고 했다.</p> <p>빌 게이츠는 "내가 읽은 최고의 책 중 한 권!"이라고 극찬했다.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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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명상/그저 관람하는 사람으로/헤드 스페이스 실전-소개/헤드 스페이스 실전-요약/헤드 스페이스 실전-심화)
이 책의 저자 앤디 퍼디컴은 파란 눈의 스님이다.
그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였다. 그냥 우연히, 아시아로 떠나 스님이 된 사람.
그 사람의 삶이 궁금하다. 지극히 평범하다고 말하는 그에게 찾아온 표지판은 무엇이었을까.
이 책에는 명상. 마음챙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는 말한다.
예를 들어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배웠어도 그 능력을 어떻게 이용하는 지는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전거 타는 법은 동일하게 남지만, 자전거를 타고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출퇴근에 이용할 수도 있고, 자전거가 직업이 될 수도 있으며, 친구와 놀러다니는 데 필요할 수도 있다.
명상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
같은 방법을 알려주지만 명상에 가치를 부여하는 건 각자에 달렸다.
명상과 더불어 많이 나오는 단어는 "마음 챙김"이다.
자연스러운 알아차림의 상태에서 기꺼이 마음을 쉬면서
어떤 감정이 생기든 판단하려든 유혹에 빠지지 않아
그 감정에 저항하지도 휩쓸리지도 않는 것이 바로 "마음 챙김"이다.
사람들에게는 마음 훈련이 필요하다.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마음은 다른 데에 있는 사람, 주변에 의외로 많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에 온전히 거기에 있는 것.
마음 훈련을 하면서 걷기 명상을 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요 근방에서 15년을 살았어요. 하지만 오늘에서야 비로소 그 거리를 진짜로 보았어요. 도대체 나는 지금까지 어디서 살았던 걸까요?"
걸으면서 보는 건물의 색깔,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꽃향기...
얼마나 느껴봤는가.
지금 사람들은 주변에서 펼쳐지는 삶은 알아차리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현재의 순간은 평범하게 느껴져서 당연시 여긴다.
하지만 그대로 경험하지 못하는 사실에서 바로 그 순간이 평범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삶의 그 순간을 다른 곳에서 구할 필요가 있을까.
당신이 무엇을 하든 '그 순간'은 바로 '그곳'에 있는데.
차를 마시고, 설거지하고 일상적인 평범한 행위 안에 존재하는 그것들.
이것이 바로 마음을 챙긴다는 것,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한다는 것, 알아차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에 집중해보자.
지나치게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을 흘려보내며, 다른 일을 생각하는 건 의미가 없다.
"명상을 다음 24시간을 살아가는 토대로 생각하라.
명상으로 얻은 고요함을 바탕으로
알아차림을 유지할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다."
명상이라는 건,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행위가 아니지만 나에게 특별하게 다가올 수 있는 행위다.
삶을 살아가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감정"
종종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산다.
감정이 극단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치달을 때에야 알아차리곤 한다.
한 감정이 다른 감정으로 순식간에 변하는 일이 잦아서 그것을 구별하기도 어렵다.
나의 감정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
저자는 "감정을 알아차리고 경험하고 인정하고 감정과 함께 살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의 삶을 고달프게도 하고 풍요롭게도 하는 그런 감정과 생각을 제대로 알려면 그것들을 명료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연못의 수면을 잔잔하게 만들어야 한다."
명상은 꼭 앉아서 하는 게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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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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