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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ye1404
- 작성일
- 2020.4.1
유 미 에브리싱
- 글쓴이
- 캐서린 아이작 저
마시멜로
작가는 영국에서 태어났고 기자로 활동하다 '제인 코스텔로'라는 예명으로 십 년간 로맨틱 코미디 소설을 썼다. '캐서린 아이작' 이름으로 발표한 소설 '유 미 에브리싱'은 출간과 동시에 호평을 받으며, 24개국에 출간되었고 영화로도 제잘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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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시절에 임신을 하고 그 이후에 일어나는 생활과 감정 그리고 잊고 있었던 간절한 바램이 담긴 소설이다.
제스는 스물두 번째 생일 다음날 임신 사실을 알게된다.
계획된 임신이 아니기에 남자 친구인 애덤은 그 사실을 인정하기가 힘들어해 제스와 관계가 그렇게 좋지 않다.
제스는 혼자 출산을 하러 병원에 가게되고 애덤이 옆에서 손을 잡아주길 바라지만 애덤은 제스의 연락에 답변이 없었다. 윌리엄을 낳고 제스의 품에 안겨있을 찰나에 애덤이 병실에 들어온다. 제스는 출산할 시간에 오지 못했던건 일이 있었다고 말하는 애덤을 믿지 못 하고 미워하게된다. 애덤은 아버지 노릇을 하고 싶지 않았고 무서웠고 미숙했고 애덤이 자기가 그렇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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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10년후
제스는 윌리엄을 혼자 키우는 한 부모 가정이다.
어느날 엄마의 제안으로 애덤이 있는 프랑스로 휴가를 가게 된다. 친구인 나타샤와 베키 가족과 함께 프랑스 로시뇰성 호털에서 만나기로 했다.
신경퇴행성 질환 말기인 엄마의 소원은 더 늦기 전에 윌리엄과 아빠의 관계가 돈독 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윌리엄 아빠가 있는 프랑스로 떠나게 되는데...
사실 제스 엄마는 헌팅턴병이다. 유전되는 질환이라 유전자를 물려 받았을 확률이 50%이다.
제스는 유전자 검자를 받을지 말지 고민을 했지만
계속 고민하지 않고 검사를 받기로 했지만 양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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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애덤은 로시뇰성 호텔 경영을 하고있다.
그곳에서 지내면서 윌리엄은 애덤에게 축구를 배우고 같이 있는 시간을 가진다.
제스에게 애덤은 사랑했고 미워했던 남자다.
애덤은 자기자신이 자기 부모보다 더 나은 부모가 될수 있다는걸 증명하고 싶었다.
윌리엄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무언가가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고 옆에서 더 보살펴 주고 싶어했다.
애덤 영국으로 다시가고 싶어 했다. 제스와 윌리엄 옆에서 지켜주고 싶어서...
제스는 애덤에게 여러 번 실망 또 실망하고 싶지 않아서
애덤을 믿을수 없었다.
제스 엄마가 "사는 게 힘들때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너 자신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이 있어. 바로 후회없이 사는 거야". 제스 엄마는 날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 주이의 좋은 것들만 생각하고, 내게 닥칠 미래는 생각하지 않을 거야.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할 거야라고 하셨다. 제스 엄마는 강했다 불평하지 않고, 곱씹지 않고, 현실과 화해하고, 자기가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그렇게 살아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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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가 출산 하던 날
애덤이 못 왔던건 제스 아빠가 바에 앉아서 술을 마시다가 토하는 바람에 쫓겨나서 길에 쓰려져 있었고,
병원으로 데려갔다. 응급실 직원들이 능숙하게 대처한후 아빠는 애덤 손을 잡고 가지 말라고 사정했다.
그때 때마침 휴대전화 전원이 꺼져버린거다.
제스 아빠는 누구에게도 자기모습을 들키고싶어 하지 않아해서 그만두었고 제스가 알게 되어도 마음 아파 할것 같아 말하지 못 했다.
애덤은 아버님과 이 일을 절대 말하지 않겠다고 당신이든, 다른 누구든, 애덤은 그렇게 하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이 일은 영원히 우리 둘만의 비밀로 남을거라고 그 약속으로 출산날 제스에게 핑계도 대지 못 하고 제스의 마음을 붙잡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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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애덤은 제스에게 결혼하자고 프로포즈를 한다. 아직 까지 한번도 잊은적이 없고 지금까지 사랑한다고 제스는 결혼할수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엄마가 헌팅턴병을 앓고 있고 그 병은 신경을 망가뜨리는 뇌 질환인데 결국 목숨을 잃게 된다고 치료법도 없고 심지어 증상을 늦추는 방법도 없다고 그건 유전병인데 제스도 그 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그리고 프랑스에 온게 된 이유도 윌리엄이 아빠와 가까워지길 바랐다고 하지만 애덤은 "당신이 건강하게 장수하든, 힘들게 살다가 단명하든 난 당신을 사랑할 거야. 당신은 여전히 몇 년 전에 내가 사랑에 빠졌던 바로 그 여자일 테니까." 반지를 꺼내 청혼을 하고 제스는 그 청혼을 받아들인다. 제스는 이제는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아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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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 몇십 년에 걸친 연구 끝에 과학자들은 헌팅턴병 연구에서 아주 중요한 돌파구를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임상 실험에서 새로운 약물이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헌팅턴병을 일으키는 유해한 단색질우 수준을 낮췄다고 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 팀은 이 병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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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을 선택한 제스와 애덤은 비록 10년간 떨어져 있었지만 둘은 아직도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걸 느낀다.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 하지않고 지금의 행복을 누리면서 살면서 두려운 미래까지도 서로 믿고 의지할수 있는 그런 삶이 펼쳐질것이다. 영화로 나온면 영화로도 보고 싶다. 책에서 느꼈던 그런 감정들이 그대로이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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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에브리싱 #캐서린아이작 #노진선옮김 #마시멜로 #아마존베스트셀러 #YouMeEverything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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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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