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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쌤의 실전 영어꿀팁 100
글쓴이
올리버 샨 그랜트 저
위즈덤하우스
평균
별점9.7 (70)
얼그레이밀크티

이 책도 '읽었다'라고 북리뷰에 올려도 되는 건지, 아주 잠깐 고민을 했다.

이러한 영어학습책은 꾸준하고도 반복적인 '학습'이 태생의 목적이지

'한 번 읽는' 용도의 책이 아닐 성싶어서 말이다.

그래도 어쨌든, 읽은 책을 올리는 게 내 블로그의 취지라면 그에는 부합하고

더더군다나 '추천'할 가치로 따지자면 반드시 포스팅해야 할 책이다.

영어 학습에 관심이 많아 유튜브의 관련 채널을 여럿 구독 중이다.

그중에 '올리버쌤'의 채널도 하나다.

구독 중인 영어학습 채널의 대부분은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유학을 갔다 왔든, 현재 외국에 살든, 영어강사 출신이든, 교포든...

어쨌든 공통점은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이다.

반대로 한국어를 잘하는 '네이티브 외국인' 채널도 몇 개 구독 목록에 올라와 있다.

'마이클 엘리엇'이나 '올리버쌤'처럼 말이다.

이러저러한 채널들을 넘나들며 강의를 듣다 보면

강사들 별 차이점이나 특이점, 장단점이 점점 눈에 들어오게 된다.

골고루 들으면서 취할 건 취하고 뺄 건 빼면 된다.

이처럼 좋은 콘텐츠들을 무료로 들어도 되는가 미안할 정도의 좋은 강의들이 많아서

그들의 수입원인 광고를 끊지 않고 끝까지 봐주는 인내심을 발휘할 때도 많다. 수험료 내는 셈 치고.

(광고를 중간에 끊으면 주인장에게 돌아가는 수입이 적다는 얘기를 어디서 봤는데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다 )

과거에는 영어를 잘하기 위해 몇 개월 혹은 몇 년 어학연수를 떠나는 게 붐이었지만

이제는 정말 그 목적이라면, 굳이 비싼 돈 들여 해외로 나가는 것이 어리석은 선택인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본인의 의지와 적절한 계획, 꾸준함만 있다면 충분히 국내에서도 가능한 일이 되어버렸다.

올리버쌤 채널의 특징 중 가장 좋은 점은,

그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서

한국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뉘앙스의 말을 적절하게 영어와 매칭 시켜 준다는 점이다.

그게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여도, 두 언어와 문화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번역기로는 실수와 어색함이 빈번할 수밖에 없고,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도 어딘가 살짝 아쉬움이 남는 그런 부분들을 올리버쌤이 잘 보완해준다.

그럼 유튜브 채널을 보면 되지 굳이 책까지? 싶을 수도 있지만,

확실히 책을 보면 좀 더 추가되고 정리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책+동영상=금상첨화' 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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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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