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문학

찻잎향기
- 작성일
- 2020.4.27
작은 아씨들
- 글쓴이
- 루이자 메이 올콧 저
윌북(willbook)
도서 리뷰 [작은 아씨들]
"표지의 강렬한 색감과 깔끔한 디자인에 이끌려서 다시 읽게 된 책"
요근래 3월 중순인가 <예스24 eBook>에 가입했습니다. 처음은 55요금제로 시작해 봅니다 ^^
한달은 무료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골라 읽게 된 책이 <작은 아씨들>입니다. 어린 날에 책으로 읽고, 영화(드라마인가?)로 보게 되었던. 고전을 다시 읽습니다.
자매가 없는 저로서는 메그, 베스, 조, 에이미 이 네 자매들의 생활, 갈등, 우정, 사랑 등이 그저 신비롭고 부러운 대상일 뿐입니다.
특히 글 잘 쓰고 말 잘하고 매우 당찬, 둘째 조는 롤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 어렸을 때 잠깐 ㅎㅎ
마치 말괄량이 삐삐, 빨강머리 앤, 들장미소녀 캔디 등을 괜히 좋아하듯이 말입니다. ㅎㅎ
고전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언제 읽어도 책 속 인물들의 말과 행동과 상황과 갈등이,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적용이 되고, 성찰이 되게 하는 힘을 지닌 것.
그래서 고전은 읽을수록 새롭게 재해석되고 이야기가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 자매들이 대세인, 모계 중심의 사회로 전이되고 있는 듯한 가족 양상에서.
이 소설 속의 네 명의 캐릭터와 엄마 중심의 이야기들은 흥미롭게 다시 회자되고 소재가 되고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우 - eBook 으로 백 여쪽 읽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간단한 소회만 정리해 봅니다.
(eBook 에서의 페이지는 2196쪽입니다. ㅎㅎ 그런데 확실히 종이책을 넘기는 그 어떤 매력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그냥 휙휙 성의없게 넘기는 듯한 기분이 조금 들긴 합니다. ㅎㅎ)
* 남은 분량들의 독서 기록은 아침독서 & 야밤독서 등으로 남길까 합니다.
- 좋아요
- 6
- 댓글
- 5
-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