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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5.12
서푼짜리 오페라
- 글쓴이
- 베르톨트 브레히트 저
열린책들
롤랑 바르트를 읽는데 하도 브레히트, 브레히트 거려서 안 읽을 수가 없었다. 친구가 재밌다고 뭐 보라해도 보통 시큰둥한데, 나랑 전혀 관계도 없는 인간이 주문이나 레시피 외우듯이 자꾸 뭐를 반복하면 오히려 흥미가 간다니 참.....
책은 만족스러웠다. 거지의 다섯 가지 유형이었나, 그 부분에서는 진짜 포복절도했다. 교통사고로 팔이 잘리고 항상 웃는 유쾌한 유형이었나? 그런 내용은 정말로 이런 종류의 책 아니면 웃기게 다룰 수 없는 주제다.
못 접하던 새로운 형식은 늘 흥미롭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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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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