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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505
- 작성일
- 2020.5.21
초예측
- 글쓴이
- 유발 하라리 공저/오노 가즈모토 편/정현옥 역
웅진지식하우스
1~3장을 읽고 남아있는 생각
* 1-2장까지 읽을 때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조금 경계심이 생겼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세상에 반 이상 드러났을 때 떠오르는 상황은...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인공지능도 사상이나 생각을 가지고, 초지능로봇 자기들이 인류를 정복하겠다... 인류를 멸망시키자면서 인류가 천연기념물이 되는 상황, 조니뎁이 나온 영화 트랜센던스(초슈퍼로봇관련 sf영화인데, 지금 읽고있는 주제랑 어느 정도는 관련이 있다고 본다.)처럼 모든 인류들과 생물들이 데이터화되고, 인공지능으로 흡수되는 경우, 반윤리적인 행위를 한 이 사람(인공지능화된 인류)이 내가 알던 그 사람인가 의심되는 경우, 인공지능화로 인해 실 세계가 사막화되는 경우... 등등이 떠올랐는데, 3장에서 어느 정도 그에 대한 해결점을 나타내줬다. 인공지능 부분에 대해서는 숲이나 동물,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편리함과 활력을 주면서, 어느 하나 멸종하거나 한쪽으로 의지하지 않고, 서로 공존하는 선에서 특허를 내고 연구를 한다면 평화롭고 안정적인 미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20년 후쯤에는 다가오는 미래의 동향에 대비하고 후손들에게도 전해야되지 않을까...싶다.
** 전통사회는 확실히 불편하다. 그 불편함을 바꾸기 위해 사람들이 생각하고 직접 몸과 손으로 행동하는 것. 그리고 전통사회의 무에서 감지하는 원초적 본능 등등은 현대사회에 널려있는 편리함을 그대로 누리는 거보다 인류의 능력이 더 발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태어나니까 편리함이 맞이하고있는 현대사회에 있어서는 앞으로 대비해서 내 일생에 뭔가 발명품이 뚝딱 만들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생각하는 힘을 꾸준히 길러야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 두 개 이상 언어력을 구사하면 치매예방에 좋다라... 실제로 그 나라에(미국,유럽,일본 등등ㅠㅠ) 갈 일이 없어서 회화는 관심을 놨는데, 스스로도 그렇고 인류발전을 위해서 리얼클래스라도 들어야되나... 흥미로웠다.
**** 핵을 보유한 선진국들일수록 나라 하나가 날라가는 거라서 전쟁에 신중한 경향을 보인다고 하지만, 지금 코로나19처럼 재앙이나 바이러스 앞에서는 핵이 무용지물이다. 이미 전쟁이 따로 없다. 공격대상을 정하지도 않았는데 무작위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자연현상 앞에서 인류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앞으로 인공지능 앞에서도 인류가 얼마나 존재가 쪼그라들지도 어느 정도 의식해야할 것이다. 지금 현안에서 신중한 선진국들이 얼마나 진중한 반응과 신중한 대처를 하고 있는지...를 보면 기가 차기도 하고, 인류공존의 과정 중 하나일 수도 있으나, 아직 인류는 한참 멀었구나 생각이 든다. 어차피 이래나저래나 죽는데 핵을 소멸하는 건 어떨까? 좀 막연한 생각도 들었다.
초예측 4-5장(짧게??!)
* p118 중요한 것은 여가시간을 오락이 아니라 재창조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p119 배우는 내용에 따라 세가지 시간 축을 구분해 사용해야합니다...5분 자투리 시간에 배울 것, 주말을 이용해 배울 것, 2~3개월 동안의 장기 휴가에서 배울 것을 시간 단위마다 정리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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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생활 속 열심히 생활하는데 좋은 팁인 거 같아 메모하기...ㅎㅎ)
**내가 만약 100세까지 살아있다면...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소름일 거 같다. 친척 중에 91살까지 그래도 덜 억울하게 장수하신 분도 있지만, 철저히 가족한테도 병을 숨긴채 연금도 못 타먹고 60대 초반에 돌아가신 분도 있어서... 아 인생은 새옹지마구나... 내가 건강해도 사고로 한순간에 단명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있어서 장수에 큰 기대를 걸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참 내가 기대도 안 했는데! 주변 생각해서 장수하기 싫은데 60대 은퇴시기를 생각한다면... 어디 의지 안 하고 스스로 벌어서 간신히 생계유지를 하는 일자리 제도...ㅠ 간절할 거 같다. 그 때를 대비해서 지금 열심히 모으고... 나중에 모은 돈 아껴써야겠다... 체력관리와 자기계발을 하면서 확실히 장년 노인의 커리어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이나 제도...시민으로써 의견표출할 날이 오길...☆ 인생의 끝자락도 최선을 다해 살 수 있기를...☆☆
***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류가 일을 더 안해도 된다면...인류가 사는 목적은...? 글쎄, 사람마다 기준이나 내용은 다른 인류의 행복?(긁적;) 이라 생각하고 슥 지나갈려고 할때, 5장에서 또 세부적으로 내용을 던져준다. 기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편리하니까 행복하지만, 편리해서 간과하는 경우가 생기는 거 같다. 과학기술이 실수도 없고 정확하니까 자동화를 돌리면, 어느 순간 원래 취지나 내용을 까먹게되는? 인류가 둔해지는 간과라던지... 디지털화된 인류는 디지털화된 고유번호는 있지만, 정체성이라던가 감정 등의 인류의 고유성은 잊게 되는 간과...(살짝 산으로 갔네 ㅎ)
*** #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격차를 초래하고, 상위 1프로만 누린다? 라기 보단 신과학기술을 제일 먼저 상위권이 접한다가 맞는 거 같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생각하면...초기에 나왔을 때는 뒤통수 나온 컴퓨터...돈많은 상위권이 먼저 쓰다가 어느 순간에는 중하위권도 쓰고.. 나중에 가치가 없듯이 연식이 된 과학기술이라도 언젠가 중하위권이 꾸준히 쓰니까. (가치가 없어서 소멸되는 기술도 있겠지.) 결과적으로는 격차 상관없이 모두 공유되는 게 아닌가. 아니면 내가 글쓴이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 한건가 또 머리를 긁적여본다...;; 초기는 잠깐 그럴 수 있지만 언젠간 평등해진다는 결론을...ㅎㅎ
*** ## 과학기술의 발전은 어디까지일까? 를 생각해봤을 때... 인간의 창의력과 욕심...과 정비례하겠지만, 비용과 인력, 자원에 대한 정비례를 생각한다면 한계에 부딪힐 거 같다. 무용계급이 생겨서 인간이 더 이상 돈을 안 벌면? 그래서 투자받을 돈이 없으면? 경기가 안 좋다면? 요즘처럼 고령화와 저출산이 미래에도 해결 안 되서 인력이 없다면? 이제 숲이나 풀떼기 지하자원도 다 끌어쓰고, 대체에너지, 재생에너지도 없으면? 이거도 기준이 필요할 듯 하다. 하지만 인류의 고유성을 위해 창의력은 키우자...!
초예측 6-8장
*늘 점잖아보였던 대통령들이 계셨다가 어느 순간 늘 앵그리해보이는 직언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배경을 알려준 장들... 18년도에 영화 그린북이 아카데이 작품상을 받았는데, 단순히 흑인의 인종차별이 이슈가 된 게 아니라, 흑인음악가를 대변하고 보호는 과정에서 나타난 다른 듯 비슷한 공감대... 그 감정과 행동을 표현한 주인공이 계급차별을 받은 가난한 백인이여서 이슈가 된 게 아닌가...(책에서는 지지층이 백인 중산층이었다만...여튼!) 다시 재해석해준 장이였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몇몇의 전 대통령의 횡보가 그닥 좋지는 않았지만, 기성세대에 비해 젊은층이 정치나 시사쪽으로 꽤 정신이 깨어있는 편인 듯 해서 고여있는 보수주의가 조금씩 수그러든다면 미래의 한국 민주주의의 실현, 이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횡보는 역시나 갈등이 많이 생기겠지만 긍정적이지 않을까...생각해본다.
** 북한의 핵보유... '우리들에게 식량과 물량을 공급해준다면 너희 나라는 특별히 핵을 쏘지 않을게...☆(새침) 드루와! 드루와!' 취지가 맞는 거 같다. 이만갑에 발랄한 이미지로 나왔던 젊은 탈북민이 다시 단정한 이미지로 입북한 사례가 특이 케이스인 줄 알았는데... 최근 읽고 있는 북한관련 도서 얘기로는 입북자가 꽤 많다고 한다! 이는 남한사회 내에서도 북한만도 못한 차별이 존재한다는 점을 입증되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북한체제가 의외로 꽤? 북한 주민에게는 매력있다는 점도 어필되는 이슈인 듯 하다. 김일성 체제에서 김정은 체제로 넘어가면서 특유의 극장국가, 공산주의 체제는 뚜렷하지만, 문화관련사업이 증진되고, 휴대폰도 단속차원에서 묶였다가 풀린 거 보면, 상대적으로는 시대 흐름도 따라가고 나름 사회주의의 발전국가가 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타국과의 평화적인 왕래나 협정, 통일 쪽으로 생각해본다면... 아직은 숙제가 많은 나라인 듯 하다. 좀더 북한의 체제나 사상, 역사를 좀 더 알고 해결해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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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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