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
  1. 책 읽은 자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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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어원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글쓴이
시미즈 켄지,스즈키 히로시 공저
키출판사
평균
별점9.1 (33)
몽고

한국인의 끊임없는 괴로움 중 하나 영어, 아니 '영어공부'라고 해야겠다.

그 영어공부에 대한 더 쉬운, 더 빠른 공부법이 없는지 늘 쫑긋하게 레이더를 작동하며 이 방법, 저 방법을 간구해 보는 중인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니겠지라는 위로를 해 본다.

이 도서는 제목처럼 영어단어의 어원을 그림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줘서 무작정 외우는 단어 공부법에서 발을 빼주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그림을 보며 어원을 생각하며 공부하기에 기억에 더 오래 남고 이런 뜻이 있었구나라는 반가움에 성취감도 생긴다.


일본인이 쓴 영어책을 접한 것이 두 번째로 기억되는데, 하나는 애정하는 Big Fat Cat이다.

오래된 책인데 뚱뚱하고 못생긴 고양이의 이야기가 아주 쉬운 영어책으로 영문의 구조를 이해하기 쉬운 책이라고 한다면, 이 도서는 단어를 기억하기 쉬운 도서이다. 발음과 적용예시도 함께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두 가지로 공부하는 것이 영어를 만나는데 아주 즐거웠다.

나는 이번에야 이 도서를 보게 되었지만, 어원 플러스 도서가 올해 또 출판된 것을 알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플러스도 보게 될 것 같다. 그만큼 재미도 있고 공부도 되니 마음의 위안이 된다고나 할까?


영어사전의 많은 진화를 알 수 있는 도서였고, 하루에 정해 놓은 단어를 공부하려고 폈다가 일러스트와 쉬운 설명으로 가볍게 읽고 넘어가는 일이 많아져서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더 기억에 많이 남을테니까. 작년엔가 크게 유행한 영어단어집을 샀는데 아무래도 단어만 있다보니 그렇게 쉽게 공부가 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공부하는 느낌만 강해서 힘이 들었다. 그런데 이 도서는 공부하는 느낌이 있지만 새로운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기분도 상당히 컸다. 

저자의 말처럼 멀리 돌아가는 느낌이 있는 방법이지만 이미 증명된 방법이라고 하니 믿고 보고 있다. 어떤 방법이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닌가?

무엇을 선택하든 한 가지만이라도 꾸준히 해 보고 결론을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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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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