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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6wire
- 작성일
- 2009.2.11
레거시 코드 활용 전략
- 글쓴이
- 마이클 C. 페더스 저/이우영,고재한 공역
에이콘출판사
레거시 코드의 엄밀한 정의는 다른 사람한테서 가져온 코드다. 하지만 여기에는 더 많은 의미가 있다. 업계에서는 레거시 코드는 이해할 수 없고 변경시키기 힘든 코드를 지칭하는 용어로 종종 사용된다. 이 레거시 코드에는 테스트 코드도 없다.
이 책은 이런 레거시 코드를 이해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리팩토링 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 서문에서 나쁜 코드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
코드가 얼마나 훌룡하게 작성되어 있는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테스트 루틴이 없는 코드는 불량코드다. 테스트 루틴이 없으면 우리 코드가 더 나아지는지 더 나빠지는지를 알수 없게 된다.책 전반에 걸쳐서 테스트와 리팩토링을 적절히 버무려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위테스트, 테스트 하니스, TDD등 테스트에서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명쾌하게 정의하고 있습니다만 후반부 리팩토링에 대한 설명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중간에 론 제프리스가 CRC를 이용해 아키텍처 설명하는 부분에서 '아 이거다.'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전에 코드리뷰를 CRC를 이용해 진행한 적이 있는데 이런 방식도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훌룡한 코드를 만드는 법을 다루는 책이 아닙니다. 그 보다는 입원한 환자의 배를 열고 종양을 도려내는 책이라고 할까요. 종양을 제거했다고 완치가 되는것은 아니죠.
코드리뷰나 인스펙션 등을 이용한 지속적인 치료를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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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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