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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ee^^
- 작성일
- 2020.6.14
[eBook] [세트] 시녀 이야기 (총2권)
- 글쓴이
- 마거릿 애트우드 저
황금가지
1985년 발표한 #시녀이야기의 34년만의 후속작이다. '시녀이야기'가 2017년 미드 #핸드메이즈테일로 만들어지고 미투운동을 촉발시키는등 화제에 오르자 작가는 후속작 '증언들'을 발표했고 이 작품은 2019년 맨부커상을 받았다.
가상의 디스토피아 '길리어드'에서 주인공 오브프레드가 탈출하고 15년이 지난 시점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브프레드의 딸 '아그네스'와 '니콜', 길리어드 창설자 '리디아 아주머니' 이 세명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시녀이야기'가 시녀의 관점에서 답답하고 열통터지는 얘기였다면 '증언들'은 '길리어드'의 붕괴를 꾀하는 여성들의 체제전복적인 이야기다. 전편에서 느꼈던 불쾌감을 싹 정리해주데 더해 아슬아슬하게 서서히 조이는 전개는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한다.
작가는 권력, 지위, 계급 속에서 철저히 도구화되고 통제당하는 여성의 삶을 디스토피아를 통해 보여주었는데 ''인간 역사에서 전례가 없는 사건은 소설에 쓰지 않는다''고 한 작가의 말이 더 무섭다.
작가의 책을 두권을 보도록 어떤 작가인지 감이 잘 안왔는데 증언들을 보고나서야 조금 알 거 같다. 아무래도 미드 '핸드메이즈 테일'을 봐야겠다. 작가도 극찬했고 많은 사람들이 꼭 보라고 강추들을 하니~
가상의 디스토피아 '길리어드'에서 주인공 오브프레드가 탈출하고 15년이 지난 시점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브프레드의 딸 '아그네스'와 '니콜', 길리어드 창설자 '리디아 아주머니' 이 세명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시녀이야기'가 시녀의 관점에서 답답하고 열통터지는 얘기였다면 '증언들'은 '길리어드'의 붕괴를 꾀하는 여성들의 체제전복적인 이야기다. 전편에서 느꼈던 불쾌감을 싹 정리해주데 더해 아슬아슬하게 서서히 조이는 전개는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한다.
작가는 권력, 지위, 계급 속에서 철저히 도구화되고 통제당하는 여성의 삶을 디스토피아를 통해 보여주었는데 ''인간 역사에서 전례가 없는 사건은 소설에 쓰지 않는다''고 한 작가의 말이 더 무섭다.
작가의 책을 두권을 보도록 어떤 작가인지 감이 잘 안왔는데 증언들을 보고나서야 조금 알 거 같다. 아무래도 미드 '핸드메이즈 테일'을 봐야겠다. 작가도 극찬했고 많은 사람들이 꼭 보라고 강추들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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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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