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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떼
  1.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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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stylish 龍’s 끼니
글쓴이
박용일 저
사문난적
평균
별점7.3 (21)
오렌지라떼

스타일리쉬한 끼니 라는 제목이 맘에 들어서 선택한 책은 보통 요리책과 다른 빨간표지가 먼저 눈길을 끌었다. 사이 요리책을 기억은 없다. 인터넷과 서점에 넘치는 많은 레시피들이 있지만, 혼자 사는 나에겐 늘상 레시피를 따라 후에 남은 대충 담은 밥상과 수많은 설거지 잔해..그리고 냉장고에서 서서히 말라갈 식재료들이었으니까.


책은 싱글의 장점이자 단점인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신선한 재료를 그때그때 구매해서 요리하기엔 지갑과 냉장고(?) 울고, 대충 레토르트로 때우기엔 건강상 뭔가가 걱정되는 싱글들을 위한 책이 아닌가 한다.


전문적으로 요리를 하거나 음식에 익숙한 사람이 본다면 이게 뭐야~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간단한 레시피지만, 당장 슈퍼 앞에서 구할 있는 간단한 재료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조합으로 한끼가 탄생된다. 슈퍼에서 쉽게 있는 재료 이름 아니라 사진을 보여줘 필요한 제품을 쉽게 있게 것도 맘에 든다.(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하라는 대로 하는 제일 안심이다.^^;;)


다만 재료적인 면만 본다면 가격적 부담을 생각하지 않을 없는데, 어차피 싱글의 입장에서는 재료를 사서 조금만 쓰고 냉장고에서 말려 버리는 생각하면 차이는 없는 싶다. 읽다 보면 겹치는 재료들도 자주 눈에 띄니 조합해서 사용한다면 무리는 없을 같다. 다만 아무래도 레토르트 제품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책만을 따라가기에는 조금 불안한 면이 없지는 않다. 그리고 샐러드와 같은 신선(?)요리가 별로 없는 부분도 조금 아쉽다. 원래 싱글은 채소와 생선을 자주 먹기 힘든데 이러한 부분의 요리가 조금이라도 많았으면 좋았지 않을까.. 생각이다. 게다가 스타일리쉬한 끼니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먹는 식탁의 세팅 법이라던가 싱글에게 유용한 그릇에 대한 부분이 조금이라도 언급이 있었을 같은데 이에 관련된 부분이 없다는 안타깝다.


하지만 나와 같은 싱글의 소소한 일상, 생각을 음식과 곁들여 있어 새로운 느낌이었고, 그대로 스타일리쉬한 음식사진으로 눈이 즐거웠다. 잡아 부엌에 서야 하는 머리 아픈 요리 레시피가 아닌 간단하게 조리하면서 가볍게 틈틈이 들쳐보면서 머리를 식힐 있는 요리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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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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