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정말시러 님의 요리책은 전부 다 가지고 있어요. 이 책은 사은품으로 장아찌특강을 준다길래... 할 줄도 모르면서 사은품에 낚여 구입했네요.ㅋ

요리책의 사진이 친절하게 많이 들어가 있고 다양한 요리를 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블로그 속 욕쟁이 이미지는 많이 빠지고 친절함을 좀 더 담은 느낌이랄까? '꼭 이걸 넣어야 한다'라는 고집은 수긍하지만 그럴 수 없으니 그 부분은 차치하고... 제시된 계량법을 최대한 맞추다 보면 얼추 괜찮은 맛의 요리가 탄생돼요. 개인적으로 김치책이 제일 유용해요. 김치책에 쓰인대로 포기김치 만들어서 칭찬 많이 들었어요. 나머지 책은 한 두 권 선택해서 활용하는 게 좋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