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
  1. 시와 에세이, 동시와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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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글쓴이
정재영 저
센시오
평균
별점9.5 (41)
미리내

 아픔을 받아들이고 죽음이라는 두려움을 극복하여 오늘을 행복하게 살기를 권하는 책,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을 펼쳤다.  1장에서 소개된 "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죽음 앞에서도 웃는다 " 라는 부분이 매우 감동적이며 전체적으로 목차만 읽어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층으로 현존했던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사형 직전의 도스토옙스키는 황제의 사형 중단 명령으로 살아나게 되었다. 단 몇 초 후의 일도 예측 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어떤 시련과 아픔 에서도 용기와 희망으로 내 삶의 마지막까지 맞이해야 한다.

 " 삶의 끝을 앞두면 모든 불행은 도토리가 된다 " 그렇기 때문이라도 시기와 질투와 욕심으로 살지 말아야 한다.  나에게 온 시련과 고통은 불행이라 곱씹으며 살지도 말아야 한다. 내일의 인생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죽음이 누구에게는 " 30분 후 "로 주어진다면 최소한 " 나쁜 일을 하지 않을 " 것이고 더 가치있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누구는 " 50년을 더 산다 "면 게으르고 부질없게 산다면 누가 더 행복한 삶을 산 것인가, 남은 삶의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현명하게 살아야 한다.

 생존력은 살고자 하는 의욕이다.  " 분노, 슬픔, 억울함, 공포 등의 감정을 빨리 씻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하고 이성적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생존할 수 있다. "  어려움이 닥칠수록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더 침착하게 현명하게 대처하고 할 수 있는 해결법을 찾아내야 한다.    

  빅터 플랭클이 한 말이다. " 인간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태도와 길을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  죽음을 앞두고 있는 수용소에서 " 자유의 힘 "을 강조한 것이다. 억압적인 사람 앞에서 표현을 못하고 굴복 당하는 일이 있다. 앞으로 펼쳐진 많은 날들의 삶에서 용기를 갖고 단호하게 자신의 태도를 상대에게 밝힐 필요가 있다.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을 읽으면서 욕심부리는 것, 뭔가를 채우려는 것이 참 부질없다고 생각한다. 죽으면 다 허망할 것을. 열심히는 살되, 조금은 비우고 조금은 남을 위해 미소로 살아야 한다.  " 사람은 죽기 직전에 가장 따뜻하고 가장 부드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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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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