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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6.30
내가 너의 첫문장이었을 때
- 글쓴이
- 김민섭 외 6명
웅진지식하우스
내가 너의 첫 문장이었을 때
7명의 작가들이 소꿉장난처럼 시작한 에세이집 [내가 너의 첫 문장이었을 때]
이전엔 책을 주로 눈으로 보았다면 최근엔 책을 주로 귀로 듣는다고 한다.
눈을 감고 귀에 이어폰을 꽂으면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성우가, 책을 쓴 작가가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책을 들려준다. 요즘은 책을 보는 것보다 듣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 도서 역시 [책장 위 고양이]라는 구독 서비스를 바탕으로 7명의 작가들이
돌아가면서 1편의 에세이를 매일 읽어주는데서 시작하였고 그렇게 모인
이야기들이 쌓이고 쌓여 책으로 탄생했다.
주제는 ‘언젠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작가들이 각자의 ‘언젠가’를 담은 일상들을 적었다.
물론 그 ‘언젠가’의 일상의 매개체는 각자 다르다. 어느 날은 고양이, 어느 날은 작가,
또 어느 날은 결혼, 커피.. 일상에 있던, 있었던, 몰랐지만 있을 수도 있던 일들을
작가들 개인의 해석에 따라 개성 있게 풀어나가며 때로는 씁쓸하고 때로는 다정하고
또 때로는 웃음이 나오는 그러한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
그리고 나는 그러한 작가들의 ‘언젠가’가 담긴 이야기들을 읽으며 언젠가
나에게도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웃어보고 울어본다.
*이 글은 웅진북적북적서포터즈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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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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