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시사

부자의우주
- 작성일
- 2020.7.5
끌리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
- 글쓴이
- 김혜경 외 1명
성안당
브랜딩 그중에도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조언들. 그리고 차별성, 일관성, 진정성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 사람들 이야기임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간단한 목차 순례
1. 비즈니스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 2. 내 이름으로 무엇을 잘 팔 수 있을까?
3. 고객에게 다가가는 퍼스널 브랜드 만드는 방법 4. 내 브랜드에 디자인을 입히다
5. 퍼스널 브랜드를 시작하자 6. 파는 것이 아닌 아트 퍼스널 브랜드?
7. 끊임없이 이어지는 소통의 미학 8. 성공적인 퍼스널 브랜드를 위한 3요소
그리고 토탈 8개의 인터뷰
사실 퍼스널 브랜드와 그 중요성에 대해 모르는 독자는 없을 것입니다. 왠만한 기술은 모두 오픈되어있는 인터넷 세상. 그래서 다들 비슷비슷한 수준과 능력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 브랜드를 갖고 있는 것은 엄청난 경쟁력이라는 것을 이미 많이들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232쪽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소통의 미학'을 읽기 전까지는 감동이 적었고 아트디렉터 '사키루'와 몇몇 사람의 이름과 업적이 특별하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다움의 콘텐츠 제작에 이르러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다에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퍼스널 브랜드는 '내가 무엇인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에 관한 것이다. 유니폼이나 타이틀, 졸업장이나 이력서에 따라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지지하고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타깃 고객에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현재 브랜드는 여기에 있지만 원하는 브랜드가 다른 위치에 있을 때는 약간의 전략이 필요하다. 결국 퍼스널 브랜드를 정의할 때는 완벽성이 아니라 일관성이 중요하다. 내가 생각하는 퍼스널 브랜드 전략은 사람들에게 물질적이거나 경제적인이익을 기대하거나 바라지 않는 것이다. 뭔가 도움을 받으면 잊지 않고, 받은 것 이상으로 갚아 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을 즐긴다. 지인들과 교류할 때는 그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생각한다. 곧 사람들과의 진정한 교류를 위한 관심 표현이다. 사람들에게 보답을 기대하지 않지만 정서적 성장에 대한 기대는 늘 갖고 있다. 2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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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퍼스널 브랜드는 일관성이 중요하다는 것. 이 생각에 크게 동의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치와 일관성' 있는 브랜드를 원하잖아요.
그리고 김혜경의 코멘트인 물질적이거나 경제적인 이익을 기대하지 않고 받은 것 이상으로 갚아 주려고 노력한다는 것 그리고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을 즐기며 지인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관심을 표현한다는 것. 더불어 '정서적 성장에 대한 기대는 늘 갖고 있다'는 점이 마음을 콩닥콩닥 뛰게 만들었습니다. 물질적이거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교류. 나누고 니즈를 배려하는 교류, 정서적 성장이 있는 만남을 분명히 특별하고 의미있고 즐거운 소통이 있는 것이라는 점이 기억났습니다.
제 브랜드를 이렇게 만들고 싶어서 필사도 하고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역시 좋네요.
출판 : 그래픽 디자인 분야 저자, 김혜경
2000년대 초 처음 포토샵을 접하고 국내 서점을 돌아다니며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 국내에 돌아와 그래픽 디자인 서적의 집필 의뢰를 받았을 때 당시 작업해 놓았던 자료와 정보를 모두 공개했다. 새로운 아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상급 수준의 요소를 강조했고 아트워크를 만들기 위한 텍스처, 곧 이미지 소소를 직접 만들면서 소스를 만드는 방법까지 소개했다. 또 아트워크에 쓰인 모든 이미지는 세계를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을 사용했다. 아트워크레 등장하는 외국인 모델들은 모두 친구, 교수님 또는 튜터들이었다. 평소 사람들과의 적극적이고 유연한 관계가 많은 도움이 됐다.
이렇게 기존의 포토샵 책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텍스처 만들기, 이미지 소스를 위한 스튜디오 촬영, ...... 단순한 구조의 설명 방법은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 자기만의 철학과 남다른 아이디어를 갖고 자신의 가치와 자존감을 올릴 기회를 만들어 보자.
네이버 인물 검색 : 퍼스널 브랜드를 객관적으로 보여 주는 도구
네이버 인물 검색은 누구나 아는 유명인만 되는 것이 아니며 업적이 있으면 가능하다. 책이 출판되었거나, 명성 있는 상을 받았거나, 공개적인 업적이 있으면 네이버 인물 검색에 스스로 정보를 올리고 네이버 검증 팀을 통해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 받으면 포털에서 검색되도록 할 수 있다.
인물 검색의 효과는 대단했다.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활동한 이후, 국내 유명 화장품 회사들과 굴지의 갤러리 그리고 비엔날레, 트렌드 페어 그리고 미술관 전시와 컬래버레이션 의뢰가 들어왔다. 네이버 인물 검색이 연결고리가 된 것이다. 244쪽
SNS, 블로그, 웹 사이트로의 확장을 통한 아카이빙 인스타그램이 작품 위주의 세계를 무대로 아카이빙을 한다면, 페이스북은 국내의 관련업계 사람들과 지인들 그리고 해외 지인들을 타깃으로 한다. 페이스북은 이미지와 영상뿐 아니라 실시간 방송 등 여러 가지 기능으로 페친에게 어필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보다 상대적으로 오랜 역사와 많은 사용자를 갖고 있기 때문에 관계 유지와 관심을 표현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다. 246쪽 링크드인은 세계의 인적 네트워킹과 프로필이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관심 업계의 지인들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이다. 블로그는 도메인 포워딩 서비스를 통해 블로그와 연결시켜 웹 사이트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교수님이 영국인이었던 관계로, 작업을 영어로 설명해야 했다. 그래서 구글의 블로그스폿을 이용해 과제를 올리곤 했다. 이 블로그가 가진 특성상 게시물에는 모든 이미지와 텍스트가 노출됐고, 블로그는 장르별로, 각각의 블로그에 동시에 링크해 연돌할 수 있었다. ... 지금도 구글 검색창에 projection mapping을 검색하면 이미지 분야의 첫 페이지에 검색된다. 이는 프로젝션 매핑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2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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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그는 익숙치 않지만 다른 독자들께는 중요하지 싶어서 필사를 했습니다. 김혜경 글쓴이의 차별성이 나타나는 대목이지 싶어요. 물론 역국인 교수와 사제 관계를 맺는 것이 일상적인 것이 아니지만 국제적인 인지도를 갖기 위해 영어와 영어로 된 블로그가 필요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니 무시하거나 운이 좋았다고 치부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248쪽의 '블로그스폿에 올려 명성을 얻은 Media Rak, Joyful, 2011'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블로그만으로는 프로의 이미지를 유지하기에 부족했기 때문에 개인 웹사잍를 만들었다. 단일화된 도메인, 커스터마이징된 인터페이스와 개성을 드러내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 개인 웹 사이트다.
처음에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개인 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웹 사이트 제작 템플릿 플랫폼을 추천한다.
유튜브, 비메오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활용한 아카이빙
꾸준한 업로드와 아카이빙을 통해 시청자들을 유지하는 것이 구독자와 조회 수를 유지하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삶의 방향은 생각한 것을 실천에 옮기느냐, 생각을 멈추느냐에 달려 있다. 252쪽
소셜 미디어가 고객의 의사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소셜 미디어는 퍼스널 브랜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고 ...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데 관심을 기울일 필요하 있다. 254쪽
잘 작성된 소셜 미디어 프로필 바이오 그래피는 새로운 비즈니스와 기회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57쪽
1. 인터페이스에 제공된 모든 공간을 초대한 활용해야
2. 좋은 소셜 미디어의 요약 정보와 바이오그래피의 핵심은 일반 사항이 아니라 구체적인 정보나 자료를 제시하는 것
3. 자랑은 하되, 과장이나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4. 전문 분야를 나타내는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
5. 다양한 길이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2000자 부터 150자까지의 약력 258쪽
나를 알리는 소통의 미학 - 알리고 홍보하자 좋은 콘텐츠는 입소문을 타고 나는 미디어 아트 작업을 할 때, 고미술사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한다. 도자와 가구, 공예와 회화를 기반으로 뉴 미디어와 인터랙션을 접목해 작업하고 있다. 미술계에서는 도자기에 매핑하는 작가 라고 퍼스널 브랜딩 되어 있다. 공예 분야에서는 미디어를 활용해 작업하는 작가가 없고,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는 고미술을 모티브로 삼아 오브제 매핑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을 오랜 기간 꾸준히 작업하는 사람이 없어 의도치 않게 공예와 미디어 아트 사이를 오가며 전시에 초대받는 이중 수혜를 누리고 있다. 첫 개인전으로 초대받은 일본의 오사카 한국문화원 전시에서는 ...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67쪽 2015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이 비엔날레가 세계에서 3위 안에 드는 큰 도자 비엔날레라는 것을 알게 됐고, 함께 입선한 작가들의 작품과 프로필의 면면을 알고 나서는 상금은 커녕 훌륭한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전시할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는 생각에 겸손해졌다. 2015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입선작 미더어 와유(臥遊) 2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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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넘어 해외로(입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마카오의 New Art Wave EXPO를 시작으로 홍콩, 2016 상하이 아트페어까지
시그라프에 출품(시크라프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스 관련 학회) 탈락했지만 진입 장벽을 한층 낮게 느끼게 해 주었다.
마카오에서 진행하는 국제 공모전에 도전.
홍콩, 마카오, 대만의 중국 미술계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홍콩과 대만의 유력 미술간 큐레이터들과 갤러리 디렉터들이 대거 방문해 200여 장 이상의 사진을 가져갔다는 것. 명함과 도록이 모두 소진되었고, ... SNS 친구가 되어 친교를 나눌 수 있었다.
홍콩 심누에 실린 작품 Art of Nature Comtemporary Galery 초대전 포스터 273쪽
뉴욕 한국문화원, 뉴욕주립대, 남플로리다대학의 초대
함께 전시에 참여한 엔리코 오야마, 장홍츄, 송신, 마종일, 박유아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중견 작가들이었다. 이러한 작가들과 함께 전시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웠고 작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뉴욕에서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주변 이야기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꾸준히 실행에 옮겨 결과물을 만들고 그렇게 고객이 될 상대방의 생각의 사다리 꼭대기에 올려놓으면 그것이 바로 퍼스널 브랜드로서의 성공이 아닐까? 그들의 니즈에 적합한 콘텐츠가 계속 존재하기 때문. 278쪽
돈 벌며 홍보하기(국내외 공모전 수상으로 알리기)
공모전이 주는 홍보의 미학 ... 자연스럽게 작가피와 제작비를 받으며 전시하는 직업 작가가 된 것이다. 그 후로도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했으며, 이 공모전의 상금으로 신작들을 꾸준히 만들 수 있었다. 2017년 미디어 338이라는 전시관에서 기획 작가전 공모가 있었다. 나는 이 공모전에서는 광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외에 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당선됐다.
쉼 숲길 걷다 전시의 작품. 아카르디아에 있다. 281쪽
작업이 주는 상, RedDot Design Award Winner 284-285쪽 참조.
호기심 마케팅 : 사람들과 교류하라
나는 관계형 아티스트이다.
세미나, 워크숍, 강연, 전시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출판의 힘은 대단해서 이후로도 여러 출판 제안을 받았다. 결과물을 통해 사람과 소통하고 교류
2018년 미디어 여민락이라는 제목으로 한국문화재재단 전히홀 결에서 전시.
80평 규모의 큰 전시장에 그동안 작업해 왔던 작품과 신작 8점을 전시했고 관객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었다.
끊임없는 해외 체험, 경험에 투자하기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스터디 그룹 결성하기 294쪽
히헤미 한복 디자이너와 협업한 작품 미더어, '여민락' 295쪽
인간 허브, 의기투합으로 공통의 새로움 만들기
키미 작가와 히혜미 선생 연결했음 298쪽
중국계 미국인 작가 송신과 뉴욕의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 299쪽
좋은 평판을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관리)
꾸준히 의견에 귀 기울여 반영하기
오픈 마인드, 때로는 양보가 모두를 아우르는 힘
스스로에 대한 탐색과 자극으로 성장의 근육 만들기 303쪽
차별성 _ 오케이 고 일관성 _ 남들이 뭐라 하든, 어떻게 바라보든 말이다. 319쪽 진정성 _ 필립 코틀러, 블루 보틀 앞으로는 사람의 진정성이 중심이 되는 덕후의 브랜드 시대가 되리라. 내 욕망에 충실한 삶을 바탕으로 브랜드가 만들어진다. 3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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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 아트디렉터 사키루
스스로에게 뭔가를 규정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정의를 내리는 순간 그 안에 갇혀 버리기 때문이죠. 기존의 나를 계속해서 깨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일반적으로 남들의 삶과 다른 삶을 경험하면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표현하지 않나 싶습니다.
질문하라 그리고 상상하라
문제를 반대로 생각하는 듯합니다. 질문을 마주하는 어떤 것이 아닌, 내가 세상에ㅔ 던져야 할 그 어떤 것, 질문이나 문제는 수동적으로 외부에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발현돼야 하는 것. 325쪽
내가 품은 독은 결국 독이 되어 돌아온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협력과 평등, 집단지성이 미래를 바꿀지도 모릅니다. 2000년도 당시 미디어는 절 엽기디자이너라고 부른 것처럼 말이죠. 익숙하지 않음, 사소한 것들, 비호감인 부분들을 특이하다고 봐 주시는 듯 합니다.
다가올 40대, 세상에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그 출발점에 저의 질문이 있습니다. 326쪽
사키루가 특별하게 느껴져서 그리고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 옮겨 적어봤습니다.
퍼스널 브랜드에 대해 리뷰하면서 김혜경 작가에 천착하여 리뷰를 작성한 이유는 단순하고 분명합니다. 그의 성공기에 퍼스널 브랜드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고 편안하고 자세하고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퍼스널 브랜드는 남다른 꿈에서 시작합니다. 그 꿈은 작가든 회사원이든 똑 같습니다. 자신만의 꿈을 꾸고 수많은 실패와 성공을 겪으면서 키워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았습니다. 김혜경은 천재가 아니라 스스로를 관계형 아티스트라고 말합니다. 관계를 통해 커간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로 보았습니다. 사람을 통해 그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결과물을 꾸준히 업로드 함으로써 자신의 꿈에 다가가는 것. 이것은 모든 퍼스널 브랜드의 성장 비결로 보입니다. 그리고 꾸준히 공모전에 출전하여 실패하고 교훈을 얻고 다른 작가들을 만나 자신의 길이 힘들지만 옳은 길인 것을 확인하고 힘을 냅니다. 그리고 출판도 했고요. 아마 지금도 작업중일 것입니다.
자신의 길을 오롯이 걸어라. 차별성 있게 일관되게 그리고 진정으로 그 길을 걸어라. 그리고 앞으로의 시대는 사람과 소통하는 덕후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퍼스널 브랜드가 지향할 곳이 보였습니다. 진정성 있는 시덕. 멋진 목표라고 생각하고 좋은 조언이 가득한 책을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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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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