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렷을 적 부터 자연스럽게 책을 많이 읽어줬더니,

어느새 자연스럽게 한글을 떼기 시작했어요.

한글 공부는 따로 시키지 않으려고 했는데, 영어유치원을 다니게 된 후 부터

아이가 가끔 "엄마 나 한글 쓰는거 까먹을거같애요 " 라고 이야기해서,

한글의 자음과 모음 에 대해 알려주고, 체계적인 한글 공부를 해주고 싶었어요.

시중에 나온 책들은 단어로 접근하는 책들도 있고,

동아출판 초능력 한글 처럼 모음과 자음으로 접근하는 책들도 있어요.

아이는 단어와 그림으로 익히는 단계는 지난것 같아서

7세 초능력 한글책은 1단계는 스킵하고 2단계를 바로 시작하였어요.

책을 많이 읽어 통문자로 한글을 습득하여서,

아이가 파닉스처럼 한글 음가 조합은 힘들어 했는데,

초능력 한글에서 복잡한 모음과 쌍자음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원리를 깨닫게 되니

자음 모음의 조합에 따라 어떠한 소리가 나는지

아이 스스로 유추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모음 ㅐ 에 관해 제일 먼저 배웠어요.

자음에 따라 어떠한 소리를 내는지 함께 읽으며 써보았어요.

그리고 아래에 받침에 따라 소리의 변형도 공부했어요,

ㅐ 로 시작하는 낱말을 그림과 함께 이미지기억법으로 익혔어요.

단어 퍼즐 완성하는 문제는 아이의 사고력을 높아 줄 수 있어서 좋은 문제 였어요.

페이지가 넘어 갈수록 ㅐ 단어에 관해 자연스럽게 복습 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ㅐ 가 들어간 단어들이 자주 보이는 이야기를 읽으며

모음 ㅐ에 관해 한번 더 공부 할 수 있었어요

다음날 에는 ㅔ 에 관해 공부 할 수 있었어요.

ㅔ 단어는 ~에게 할때 밖에 잘 안 떠올랐는데,

애벌레, 그네,세수, 제비 등 많은 단어들이 소개되어 있었어요.

특히 애벌레 단어는 앞서 배운 ㅐ와 ㅔ 를 한꺼번에 가지고 있는 단어라

두 모음의 차이를 아이에게 한번 더 각인 시켜 주기 좋았어요.

초능력 한글의 가장 큰 장점도

바로 문제 풀다 막히면 바로바로 소환할 수 있는 초능력 쌤! 이에요.

코로나로 인해 학습지 선생님의 방문도 꺼려지는 시기에 -

이렇게 온라인으로 그때 그때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초능력 쌤 .

귀찮게 홈페이지 찾아가서 회원가입하고 영상 클릭하는 수고로움 없이

스마트큐알 코드 찍으면

언제든지 뿅! 하고 나타나는 초능력쌤 덕분에

한글 홈스쿨도 어렵지 않게 공부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