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달아래
- 작성일
- 2020.8.3
출동! 우리 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
- 글쓴이
- 박선희 글/김주리 그림
팜파스
팜파스출판 박선희지음/김주리 그림
출동! 우리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 책을 읽어보았어요.
스마트폰을 통해 sns와 각종 정보에 노출이 되고 접할 기회가 많아지는 시대 속에
살아가는 아이에게 디지털 안에서의 범죄예방은 어떤 방법으로 알려줘야 할지
궁금하던 참에 이 책의 출판 소식을 듣고 많이 반가웠어요.
역시나 읽어보니 sns, 유튜브, 톡을 즐겨하는 아이들은 필히 읽어두면 좋을 법한 내용들로
꽉 차있었어요.
"그저 사진 하나 보내는 건데 괜찮지 않을까?"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현명하고 안전하게 디지털 세상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인권과 성인지감수성 즉, 디지털범죄와 디지털성범죄까지 잘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나와는 상관없게 느껴지는 범죄를
사실 우리는 너무 쉽게 저지르고 있었더라구요.
책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초등 4학년 반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졸고 있는 친구사진을 재미삼아 찍어 친구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sns에 공개로 올리게 됩니다. 태그엔 교실몰카 라는 단어를 덧붙였어요.
태그 덕분일까요? 좋아요 반응이 쏟아집니다.
당사자인 해리는 sns도 하지 않고 전혀 모르는 상황이에요.
이 상황만 해도 사실 sns 를 즐겨하는 사람들은 자신 이외의 지인과 함께 한 사진을
즐거운 순간으로 기억하기 위해 본인sns에 올려도 괜찮겠냐는 사전 동의 없이
업로드 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있어요.
엄마들도 본인의 카톡 프로필에 아이 사진을 많이 올리지요.
이 서평을 쓰고 있는 저조차도 없었다고 말할 수 없겠더라구요.
책에서는 사건을 통해 이런 행동들이 타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동이며
인권에 대해서도 설명해줍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인권 이라고요.
또한 디지털환경의 특성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면 이 인권침해의 사진들이
디지털성범죄의 대상으로 될 수 있다고도 설명합니다.
요새 뉴스를 보면 너무 자주 등장하는 사건들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와 입장에 맞춰
안전한 디지털 사용법을 알려주었더라구요.
이 외에도 아직 순수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디지털 범죄 사건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한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던 책이였어요.
책 겉표지의 뒷부분에 적혀있었어요.
책 읽기전 목차 읽듯 먼저 읽어보면 더 이해하기 쉬울 듯 해 보였습니다.
늘 아이들의 입장에서 책을 잘 만들어주시는 팜파스 출판사여서 더욱 잘 읽었습니다.
이 서평은 허니에듀 서평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아 읽은 후 작성한 솔직 후기였습니다.
#팜파스 #디지털성범죄 #인권 #성인지감수성 #허니에듀 #서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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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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