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breakingaway
- 작성일
- 2020.8.3
클루지
- 글쓴이
- 개리 마커스 저
갤리온
이 책을 구매할 때 즈음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다. 고민들은 오랜시간 천천히 쌓여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었다.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책들을 사 봤었다. 좋다는 책은 정말 닥치는대로 다 샀던 것 같다. 그와중에 솔직히 못읽은 것도 많았다..
그러다가 문득 논어와 성경에 대한 철학적 해석을 접한 뒤,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책들을 보는 시선들도 많이 달라졌다. 자기 자신을 모르는 채, 세계를 모르는 채 불안에 떨면서 막무가내로 소비만 하고 있었던 것이 바로 나였다는걸 깨달았다..
그 뒤로 이런 책들이 다시 보인다. 명사들의 추천, 유명인의 추천. 대개 상업적인 의도가 얹혀져있다.. 깊이도 없고 의미도 없다. 자기계발서에 대한 비판이 왜 존재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10억을 번 유튜버의 추천책? 정말 웃기는 소리다..
- 좋아요
- 6
- 댓글
- 3
-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