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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away
- 작성일
- 2020.8.5
언스크립티드
- 글쓴이
- 엠제이 드마코 저
토트출판사
예전에 한참 이런 부류의 책을 많이 샀더랬다. 이런 글들을 읽고 있노라면 비법을 전수받은 것 같고, 나도 부자가 될것 같아 흥분하곤 했다. 그러나 최근에와서는 수많은 책들이 자본주의 체제 안의 제품판매 술수의 일부인뿐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거대한 부를 창출하겠다고 쫓아봐야 그렇게 되지 않는다. 삐딱한 비관주의가 아니라 삶은 전혀 뜻대로 되지 않는 다는 점을 말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국가별, 시기별, 개인별 모두 제각각인 환경 속에서 그 어떤 일이든 간에 그 일에 대한 보편적 원칙이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부를 창출하는법보다도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깊게 고민하는 것이 결국 진리 아닌가 생각한다. 한번 뿐인 삶 속에서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노동과 생산의 시간. 그 시간은 돈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내게 꼭 기쁨이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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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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