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쉼책이야기

이미지

도서명 표기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
글쓴이
신예희 저
드렁큰에디터
평균
별점8.8 (58)

 내용 , 주제의식 덮어놓고 재밌다.

유쾌하고 속시원해지기도 하고(왜지?) 나름 생활팁도 있다.

 

 여행작가면서 각종 강연과 방송도 하고 트위터로 상품에 대한 글도 많이 올리고 있다고 한다.

글을 오래 쓰고 있어서 그런지 글도 맛깔나고 트렌디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것 같다.

우리가 흔히 속으로만 생각했던 찌질했거나 쫄보정도 느낌의 소소함들이 나만의 체험은 아니었구나를 여실히 보여주고 글로 써주니 내 속이 다 시원해 진다.

 

 소비라는 것이  분명 내돈 벌어서 내가 쓰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만을 1순위에 놓기가 힘들다.

무언가 내가 편하고자 소비하려는 것도 가족, 내 주변, 혹은 사회 분위기를 따지게 된다.

그러면서 미루기도 하고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보기도 한다.

마흔이면서 미혼이고 혼자 살면 거한 가전제품(건조기, 스타일러 , 로봇청소기 등등)을 구매하는데에도 부모의 눈치를 보게 마련인가보다.

또한 배달음식 혹은 반찬을 사먹는 것 등등도 게으름과 사치로 몰리기 마련이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서 배달 음식등은 이제 공공연해진 분위기이긴 하다.

 

이런 돈지랄이라고 할 만한 것들을 나만의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물건이나 생활팁중에서 여행가서 쓸 수 있는 '트라비포켓'이라는 것이 맘에 들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을 다닐 수 없지만 가게 되면 이 어플은 꼭 사용해 봐야겠다.

그리고 스타벅스 주변부로 거주할 곳을 마련한다는 개념도 나쁘지 않았다. 여행지에서의 안전과 청결한 주변부는 가족이 있으면 한층 더 중요해지니 말이다.

그리고 요즘 한자리에 쭉~~앉아있어서 진정 꼬리뻐가 아플 지경인데 퍼플방석은 구매각이다.

 

유쾌하게 정보도 얻고 산뜻함도 얻고 꽤 괜찮은 책이었다.

단, 진중하거나 깊이가 있는 책을 원한다면 제목에서부터 컷이겠지만 말이다.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3.04.26

댓글 0

빈 데이터 이미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님의 최신글

  1. 작성일
    4시간 전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4시간 전
    첨부된 사진
    20
  2. 작성일
    2025.5.7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5.5.7
    첨부된 사진
    20
  3. 작성일
    2025.5.1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5.5.1

사락 인기글

  1.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7
    좋아요
    댓글
    96
    작성일
    2025.5.7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2.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8
    좋아요
    댓글
    56
    작성일
    2025.5.8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3.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7
    좋아요
    댓글
    107
    작성일
    2025.5.7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