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자클럽
- 작성일
- 2020.9.10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 글쓴이
- 조유미 저
허밍버드
페이스북 85만 명, 인스타그램 10만 명, 피키캐스트 30만 명이 매일 보는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작가, 단 3년 만에 1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은 SNS 콘텐츠의 신화 작가, 조유미님의 책.
집에 콕 박혀 지내는 요즘. 사람들과의 만남도 자연스레 줄어들고 기분도 울적해지고 마음 좀 다스릴 겸 꺼내든 책이였다. 우선 표지부터 예쁜게 보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니까 좋았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 채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하게 말해주고있다.
당신은 지금 잘 하고 있다고..
한동안 사람 만나는게 두려웠다. 조용하고 말없는 내 성격때문에 오래 알고 지내도 네 속을 알수 없다라는 말에 나한테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었다.
하지만 깨달았다. 그냥 그 사람과 내가 맞지 않다는 걸. 오래 알고 지내왔어도 그 사람에게 내 속마음을 터놓지 않는 건 그 사람에 대한 내 믿음이 없다는 걸.
내 성격을 고치라는 그 사람보다는 내 성격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된다는 걸.
괜한 곳에 감정소비 할 필요가 없었다.
책을 보고나니 뭔가 뭉클하고 뿌듯함이 밀려왔다. 정말 이 책은 나를 응원해주고있는 것만 같아서. 곁에 두고 계속 읽고싶은 책이였다. 요즘처럼 힘들고 우울할때 틈날때마다 꺼내서 읽으면 마음의 위로가 될것이다. 꼭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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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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