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

민
- 작성일
- 2020.9.10
썩은 잎
- 글쓴이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저
민음사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 년 동안의 고독]이 너무 좋아서 그의 책을 되는 대로 사서 읽고 있다. 개인적으로 민음사에서 나온 책들이 다 괜찮고 좋았는데,([백 년 동안의 고독]은 민음사 버전과 문학사상사 버전을 둘 다 읽어봤고 둘 다 좋았다) [썩은 잎]에서는 오타를 몇 군데 찾아서 조금 찝찝했다. 바로 다음에 읽을 책이 역시 같은 번역자분께서 작업하신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인데 이걸 읽고 나서 [콜레라 시대의 사랑]을 살지 말지 한 번 더 생각해보려고 한다. 내용 면에서는 그의 역작인 [백 년 동안의 고독]을 뛰어넘을 수는 없었지만, 그것과 같은 흐름을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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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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