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lilililllli
- 작성일
- 2020.9.21
고수의 보고법
- 글쓴이
- 박종필 저
옥당
아직 신입사원이라 보고를 올릴때마다 2~3번은 수정을 보는 것 같다.
회사에서 프로그램쓰는 법은 가르쳐줘도 보고하는 법은 안 가르쳐주더라.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어떻게 보고해야좋을지 배우길
기대하며 이 책을 읽게 됐다.
저자는 25년간 공직에 일하며 보고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기획재정부에서 일했다.
그는 보고를 어떻게 쓰면 좋냐는 후배에게 가르쳐주다가 부서에서 강의를 하게되고 나아가 공무원 트레이닝 때 보고방법을 강의하게된 명실공히 보고의 전문가라 할 수 있다.
누구나 입사하게 되면 보고서를 써야하는 때가 온다.
일은 배워도 보고는 가르쳐주질 않으니
예전 양식 보며 혼자 우왕좌왕 그럴 때 마다 당황스럽다.
끙끙거리며 내딴엔 이만하면
잘 썼다고 생각하고 의기양양하게 낸 보고서는
이유도 모른채 리젝 당하기 일쑤였다.
아마 사회초년생, 주임 대리정도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하는 상황시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잘 쓴 보고의 베이스는 무엇보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한 섬세한보고" 라고 한다.
수단과 내용 겹치지 않게 나누는 방법,
항목을 분류하고 한눈에 들어오게 편집하는 기술,
실제 보고서의 예시를 들어 설명하니 이해가 쏙쏙됐다.
성공한 이들의 보고는
일방적인 순서인 무엇을-어떻게-왜 가 아닌,
왜?(why)에서 출발하여 그래서 그걸 어떻게?(how)
무엇을(what)? 로 가야함을 애플의 경우를 들어 설명한 부분도 좋았다.
식상하게 이어지는 내 보고의 루틴을 이 책을 읽고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기가됐다.
고수의 보고법을 읽는 내내
그동안 왜 깨지는 지도 모르게
씩씩거리기만 했던 내 보고서가
상사의 눈엔 얼마나 엉망진창으로 보였을지...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지금이라도 읽게 되고 만나게 되어
너무 다행이다 싶고 감사한 한편, 민망해서 보는 내내 스스로의 부족함이 부끄러웠다.
친구나 동생들이 취업하게 되면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또한 공직에서 일하는 것 외에 자기만의 소스를 개발해
블로그도 운영하고 강연하고 출판까지하는 저자의 삶의
태도를 통해서 자극도 많이받았다.
나도 아무생각 없이 출퇴근 도장만
찍고 다니지 말고 그 속에서 무언가를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으면 인생에 도움되는 대단히 좋은 실용서였다.
알찬 책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회사에서 프로그램쓰는 법은 가르쳐줘도 보고하는 법은 안 가르쳐주더라.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어떻게 보고해야좋을지 배우길
기대하며 이 책을 읽게 됐다.
저자는 25년간 공직에 일하며 보고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기획재정부에서 일했다.
그는 보고를 어떻게 쓰면 좋냐는 후배에게 가르쳐주다가 부서에서 강의를 하게되고 나아가 공무원 트레이닝 때 보고방법을 강의하게된 명실공히 보고의 전문가라 할 수 있다.
누구나 입사하게 되면 보고서를 써야하는 때가 온다.
일은 배워도 보고는 가르쳐주질 않으니
예전 양식 보며 혼자 우왕좌왕 그럴 때 마다 당황스럽다.
끙끙거리며 내딴엔 이만하면
잘 썼다고 생각하고 의기양양하게 낸 보고서는
이유도 모른채 리젝 당하기 일쑤였다.
아마 사회초년생, 주임 대리정도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하는 상황시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잘 쓴 보고의 베이스는 무엇보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한 섬세한보고" 라고 한다.
수단과 내용 겹치지 않게 나누는 방법,
항목을 분류하고 한눈에 들어오게 편집하는 기술,
실제 보고서의 예시를 들어 설명하니 이해가 쏙쏙됐다.
성공한 이들의 보고는
일방적인 순서인 무엇을-어떻게-왜 가 아닌,
왜?(why)에서 출발하여 그래서 그걸 어떻게?(how)
무엇을(what)? 로 가야함을 애플의 경우를 들어 설명한 부분도 좋았다.
식상하게 이어지는 내 보고의 루틴을 이 책을 읽고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기가됐다.
고수의 보고법을 읽는 내내
그동안 왜 깨지는 지도 모르게
씩씩거리기만 했던 내 보고서가
상사의 눈엔 얼마나 엉망진창으로 보였을지...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지금이라도 읽게 되고 만나게 되어
너무 다행이다 싶고 감사한 한편, 민망해서 보는 내내 스스로의 부족함이 부끄러웠다.
친구나 동생들이 취업하게 되면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또한 공직에서 일하는 것 외에 자기만의 소스를 개발해
블로그도 운영하고 강연하고 출판까지하는 저자의 삶의
태도를 통해서 자극도 많이받았다.
나도 아무생각 없이 출퇴근 도장만
찍고 다니지 말고 그 속에서 무언가를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으면 인생에 도움되는 대단히 좋은 실용서였다.
알찬 책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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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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