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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힘
글쓴이
박성준 저
소미미디어
평균
별점9.3 (24)
모타


<대부>의 알파치노, <브레이킹 배드>의 브라이언 크랜스턴, 미국 전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운입니다.

이들의 인생에서 운이 크게 작용을 했고 지금의 유명세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 '운이 좋았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운이 따라주지 않았으면 성공하지 못했을 거라고 마치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사회는 운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결혼식 날짜는 길일로 잡으려 하고, 임신도 아이의 12간지를 고려합니다. 새해가 되면 취업운, 연애운을 알아보기도 하고 결과에 따라 좋아하기도 아쉬워하기도 하죠. 심지어 성공한 사업가가 나오거나 대통령이 당선되면 그 사람의 사주가 뉴스와 인터넷에 도배됩니다.


성공과 행복의 열쇠가 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운의 힘을 키울 수 있고 나쁜 운은 피해 갈 수 있다고 하면 믿으실 수 있으신가요?

 


될놈될 안될안 (aka 이게 나라냐)

근거 없는 미신이나 징크스

한방을 노리는 로또, 도박, 투기

사이비 종교인, 무속인들의 사기


여러분은 '운'이란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부정적이고 불확실하며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 때로는 어딘가에 기대야 할 정도로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각자 생각이 다르지만 우리는 대체로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형이상학적이고 실체가 없어 사람들은 운을 매우 추상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부정적으로 여기기도 하고 어떤 때는 신처럼 숭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운의 힘>의 저자 박성준 대표님은 운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아래와 같이 이야기합니다.


운이란 미래가 결정되어 있다는 운명론이 아니며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운의 힘>에서 말하는 운을 한 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감사함을 느끼고 긍정 마인드로

2. 일관된 방법으로 꾸준히 행동하며

3. 경험을 쌍고 성숙해질수록

타고난 운을 극복할 수 있고 더 좋은 운을 우리 곁에 둘 수 있다.


즉, 운은 단순히 바라거나 부적을 품에 두고 다닌다거나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잘 살아갈 수 있는 행동양식이라 설명하는 것이 더 옳을 것 같습니다.

 

감사의 중요성은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워드프레스 창업자 매트 뮬렌워그, 세계적인 작가 팀 페리스, 실리콘밸리 부자이자 파괴적인 혁신가 데이비드 아스프리, 넬슨 만델라. 이들을 포함한 많은 성공한 사업가와 위인들은 감사함을 강조하였고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현재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감사하면 여유로움이 생깁니다. 이 여유가 생길 때 우리는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 온전히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불안하지 않고 무언가 몰입하게 되면 당연히 성과가 나오고 행복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운의 힘>에서는 관운을 예시로 들고 있습니다. 관운은 하면 승진, 출세운을 말하는데 사주에 이것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출세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릴 때 반장, 회장을 하면서 주목받기 좋아하는 천성이 꾸준히 발휘되면서 나중에 사회생활에서 드러나 출세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가짐과 인생 방식이 어떤 추세를 만들어가다 기운으로 그리고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죠.

때문에 아이에게 좋은 말을 해주고 가능성을 키워주도록 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운을 자동차로 비유합니다.

운이 좋은 것은 고속도로처럼 포장도로를 뜻하고 나쁜 것은 비포장도로 같습니다. 물론 포장도로만 달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살다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차의 성능이 좋으면 비포장도로도 문제없이 갈 수 있습니다. 성숙해지고 지혜가 쌓인다면 차의 성능을 좋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비포장도로를 무사히 건너면 이제는 씽씽 달리기만 하면 됩니다.

 

 


운이란 것은 조상님들이 만든 행동지침이 아닐까 합니다.

과거 조상님들은 어려운 철학들을 참 많이도 남기셨습니다. 공자의 '인', 맹자의 '4단 4덕', 노자의 '도', 이이의 '이기론' 등 동양철학에는 난해한 개념이 참 많습니다. 무언가 좋은 말인 것 같은데 해답을 얻으려면 정말 많은 것을 공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웬만하면 인간사, 사물의 이치, 나아가서는 우주의 원리를 한 개념으로 담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이란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감사히 여겨라, 뭐든 꾸준히 해라, 경험이 최고다, 겸손해라 등과 같은 내용을 '운'이라는 개념으로 묶은 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운이라는 그 무엇을 위해 행동하고 살다 보면 마음가짐이 바뀌고, 이것이 행동으로 드러나 운과 관상 등으로 나오는, 결국에는 인생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운은 우리가 살면서 평생 겪어야 될 존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고 일상에서 뗄 수 없는 것이지만, 그동안 운에 대해 너무나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안 좋은 것, 기대면 안 되는 것, 미신으로 여기거나 때로는 로또나 꽃길 같은 대박으로만 여겼습니다.


평생 갖고 가야 할 존재라면 한 번쯤은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사주 전문가가 되거나 산으로 들어가 도를 닦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탈무드나 명언집을 읽는 것과 같이 책을 읽고 간간이 생각하는 정도라면 충분합니다. 마음가짐을 바꾸고 운이란 것을 제대로 알게 된다면 우리의 일상이 조금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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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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