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생(24세) 둘째 아이가 디지털 마케터의 초입에 들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갔던 책이었고, 원하던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차이를 만들어 내는 마케터들의 이야기"이자 '올리브영, 크록스, 한국후지필름, 와이즐리, 닥터자르트, 캘러웨이골프, 모다아울렛, 현재자동차 : 요즘 대세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터들이 일하는 법'을 현장감과 기록을 통해 실감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목차부터 시작해서 <디지털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가 얘기하고 싶어하고 공유하는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파트1 디지털 마케터, 그들은 누구인가?

_ 디지털 마케터의 등장, 그들은 왜 디지털 마케터가 되었나?, 성장하는 디지털 마케터의 조건, 어떤 디지털 마케터가 될 것인가

 파트2 디지털 마케터, 엠지세대를 만나다

_ 밀레니얼 세대가 바꿔 놓은 세상, 밀레니얼 세대의 자기다움, 달라진 세상의 제품 경쟁력, 핵심가치를 찾아서

파트 3 디지털 마케터, 세일즈를 넘어 브랜딩으로!

_ 고객에게 선물하는 브랜드 경험, 거대한 변화의 파도 앞에서, 새로운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

프롤로그 : 우리는 디지털 마케터입니다

  쇼셜미디어 운영은 기본이고, 캠페인 기획과 브랜드 전략 수립, 씨에프 촬영과 각종 오프라인 행사 진행까지... 할 수 있는 영역들이 점점 더 다양해졌다.

  "우리에게 일을 맡긴 브랜드를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어야 한다."

  업무영역이 점점 넓어질수록 우리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일만 해서는 결코 성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은 디지털을 통해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이제 클라이언트들은 단순히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매출을 만들어 달라'고 말한다. 마케팅에 대한 우리의 열정은 소비자와 브랜드에 대한 이해로 이어졌다. 브랜드가 가진 핵심가치를 그 브랜드답게 전달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언제 어디서건 브랜드를 맡게 되었을 때마다 줄기차게 해온 고민이다.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하나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우리는 하나의 정답만을 찾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 답이 있다면 거짓말이다.

  세상은 달라졌고, 달라진 세상은 디지털 마케팅을 더더욱 필요로 할 것이다. 12-15쪽

  "마케팅에 대한 우리의 열정은 소비자와 브랜드에 대한 이해로 이어졌다. 브랜드가 가진 핵심가치를 그 브랜드답게 전달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언제 어디서건 브랜드를 맡게 되었을 때마다 줄기차게 해온 고민이다."

  소비자를 이해하고,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전달하는 것. 가치 공유를 통해 '매출'을 만들어내는 디지털 마케팅을 하는 사람, 디지털 마케터.  

   그런데 "정답은 하나만이 아니다."라는 것이 함정!  

참고로, 지은이 레드펭귄은 '유쾌한 크리에이티브로 가득 찬 젊은 광고대행사이고, <디지털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시대별 이슈와 트렌드를 분석하는 레드펭귄의 섯 번째 인사이트'라고 합니다.

예스24리뷰어클럽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