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wewisher
- 작성일
- 2020.10.21
무관심 연습
- 글쓴이
- 심아진 저
나무옆의자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무관심 연습"이라는 제목이 각 소설의 내용과 분위기를 관통하고 있다.
사람과 삶에 대한 관찰이 이렇게 탁월할 수 없다.
그토록 참신한 작가의 관점에 감동할 수 밖에 없다.
가을에 읽으니 마음이 더욱 쩌릿하다.
<감자와 나> 중에서
"그냥 상황에 따라 쉽게 변하고 한없이 모순된 게 인간이라고 해두자. 뭐? 일반화하지 말라고? 그래, 그래. 알았다. 개인의 특성이 군집의 특성을 능가한다는 데 언제나 동의하는 나다."
<한 사람> 중에서
그 밤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남편과 나의 침실로 찾아왔는지 다 얘기하는 것은 지루한 일일 것이다.
나는 더미 아래 깔린 남편이 숨이나 제대로 쉬고 있을지 걱정스러웠다.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무관심 연습"이라는 제목이 각 소설의 내용과 분위기를 관통하고 있다.
사람과 삶에 대한 관찰이 이렇게 탁월할 수 없다.
그토록 참신한 작가의 관점에 감동할 수 밖에 없다.
가을에 읽으니 마음이 더욱 쩌릿하다.
<감자와 나> 중에서
"그냥 상황에 따라 쉽게 변하고 한없이 모순된 게 인간이라고 해두자. 뭐? 일반화하지 말라고? 그래, 그래. 알았다. 개인의 특성이 군집의 특성을 능가한다는 데 언제나 동의하는 나다."
<한 사람> 중에서
그 밤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남편과 나의 침실로 찾아왔는지 다 얘기하는 것은 지루한 일일 것이다.
나는 더미 아래 깔린 남편이 숨이나 제대로 쉬고 있을지 걱정스러웠다.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 좋아요
- 6
- 댓글
- 1
-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