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리뷰

글리에이터
- 작성일
- 2020.10.26
캐빈 폰 인사이드
- 글쓴이
- 자크 클라인 외 1명
판미동
캐빈 폰 인사이드 책은 '캐빈 폰' 이라는 이전 책을 본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이
궁금하다고 한 호기심과 갈증들을 해소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캐빈 폰이 자연 숲속의 나만의 아늑한 집을 꾸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통나무 집 외관을 중점으로 자연환경과 함께 보여줬다고 한다면,
캐빈 폰 인사이드는 책 제목 그대로 'inside' 통나무 집 내부 모습을 세세하게
보여주고 설명하며, 집을 지어가는 모습과 과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보다 충실하게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도심에서 살아간다. 젊을수록 당연히 도시를 원하고, 사람이 북적북적
많은 곳에서 대중교통이 원활하고 상권이 바로 근처에 있는 번잡한 곳을 선호한다.
직장 출퇴근이나 의료기관 등 상황에 의해서 일수도 있고,
사람들끼리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공동체에 대한 욕구 때문일수도 있다.
하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자연 환경과 함께 어울려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통나무 고유의 향기를 느끼는 삶을 원할수도 있다.
캐빈 폰 인사이드 책은 양장본으로 책 사이즈도 비교적 큰 편이며,
약 300여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계 곳곳의 다양한 통나무집들을
많은 사진들과 간략한 소개글을 통해 구경할 수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준다.
마음을 설레게 만들어주는 자연과 벗삼아 살아가는 사람들,
특히 요즘 같이 갑갑하고 답답한 일상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캐빈 폰 인사이드 책이 전해주는 메시지는 더욱 강렬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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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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