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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57
- 작성일
- 2020.10.31
캐빈 폰 인사이드
- 글쓴이
- 자크 클라인 외 1명
판미동
이 책의 첫집은~
영국 본토 최남단 콘월의
리자드 반도에 있는 해안가 초원에 지은
사진가 리처드 스튜어트의 집이다.
식물이 자란 지붕이 인상적이다.
녹색지붕은
여름과 겨울에 단열효과를 낸다고 한다.
음..그럴 것 같다. 좋은 팁이다.
:
어린시절 이사를 많이 다닌 리처드는
자연과 가까이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었다고 한다.
(나도 자연에서 아이들 키우고 싶었는데 ㅠㅠ)
:
빅토리아 시대의 가장 오래된
객차 한칸을 사서
그 곳에서 세 딸을 낳아 길렀다고~*
2011년, 할리우드의 한 영화감독이
객차의 사진을 보고
시나리오 작업실로 객차를 쓰고 싶어해서
고심끝에 팔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콘월에 새로운 집을 지었다.
:
내가 영화감독이어도
구입하고 싶었을 것 같다.
느낌있어~*
스웨덴의 건축가인 호칸이
스웨덴 숲속에 지은
이끼 낀 바위 위 통나무집-'은신처'에
깊은 인상을 받아
호칸에게 집짓기 도움을 청했고,
이에 응해준 호칸이
한걸음에 달려와 집짓기를 도와주었다.
:
집짓기 프로젝트에 열광하는
둘째 딸을 휴학시킬 만큼
열정적인 집짓기였다니
그런 근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정이라는 게
너무 부러웠다.
:
책을 넘길 때마다 부러운 건 어쩔~ ㅠㅠ
:
노란색 계단도 예쁘고
2층 다락방 침대~
넘 아늑하고 좋아보인당~*
무엇보다 문을 열어 놓으니
자연과 연결된 것 같은 느낌이
정말 좋다.
:
[캐빈 폰 인사이드]는
330여 페이지 분량의
아이디어 창고를 보는 듯 하다.
:
정말 새로운 멋진 집의 사진과
그들 만의 스토리,
집짓는 과정에서의 팁(?)들을 보면서
눈도 마음도 즐거워짐을 느낄 수 있다.
소장가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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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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