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학

책은사랑이다
- 작성일
- 2020.11.19
생각이 많아서 찾아왔습니다
- 글쓴이
- 권용석 외 1명
웨일북
생각이 많아서 찾아왔습니다
정신과 의사와 가진 열두 번의 만남, 그 속에서 찾아낸 마음 정리법을 공유해주는 이 책은 지금 이 혼란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마땅한 심리적 조치를 취해주는 귀한 도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타인과 나의 시선안에서 자유로움의 본질을 발견하는 것이다. 타인과 내가 살아가는 모든 이유는 내가 나답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여유를 주지 않는다. 어떻게든 남을 짓밟고 올라가야 살아남는 구조로 되어 있기에 타인에 대한 너그러움은 불신과 조롱과 냉혈함으로 바뀐다.
우린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바로 직시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 이 감정의 선을 넘어 자신을 바로 보지 못하기에 생기는 원치않는 일들은 많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짓누르고 불안속에서 괴롭힌다.
이 책은 두명의 전문가가 지은 책이다. 권용석 저자는 참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이다. 개인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이기도 하다. 박미정 저자는 작가이자 사람의 마음을 터치해주는 저자다. 내가볼 때 두명의 저자가 정말 멋진 콜라보를 통해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작가로서 글을 쓰면 여기에 권용석 의사의 따뜻한 진단이 연결되어 읽는 소중함을 안겨준다. 이걸 두고 일석이조 일석삼조의 이득이라고 말을 하지 않나 생각한다. 우리는 상상한다. 애써 그렇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주관적인 해석이 뒤따라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
이 책을 통해 자신과 마주하며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치유되어 나 자신에 대한 사랑과 괜찮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이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