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일단 이쁘다. 종이 질도 좋아 사진이 정말 선명하다.
이쁜말 좋은말 소설책이 아니라 실용서인만큼
간단명료한 설명 사진만 봐도 어떻게 해야할지 이해도 100프로
글자 읽기 싫어지는 나이! 글이 길면 읽고 싶은 것만 읽혀지는 나이! 가 되었다고 인정하기 싫었지만 현재 이런 나에게 딱이다!
정리책답게 구성 글내용 문장 모두 깔끔하게 딱 떨어진다.

작가의 들어가는 말에 보면
정리를 할때 사는 수납도구를 잘 못 사서 예쁜쓰레기가 된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인스타에서 사이트에서 남들이 정리한 걸 보면 그리 예쁜데 우리 집에 오면 어울리지도 딱 맞지도 않아 오히려 짐이 된적이 있기 때문이다.

바구니 또한 창신리빙 실리쿡 이런데랑 비슷한데 다이소에서 훨씬 싼가격에 같은 능력을 발휘하는 바구니랑 있었다니
어차피 바구니는 소모품이니 가성비를 따질 필요가 있다가 본다.

어쨌든 여기는 이 수납도구! 이 물건엔 이 수납도구! 이렇게 딱 알려주는 정리책은 처음이다.
파트별로도 나뉘어 있어 내가 하고 싶은 곳부터 정리를 할 수 도 있다.
양장에 종이도 고급지고 꼭 수납도구 백과사전 같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