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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 작성일
- 2020.12.16
우린, 조금 지쳤다
- 글쓴이
- 박종석 저
포르체
p. 16 내 상태를 인정하고 인생을 관객처럼 한 발짝 물러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자.?
처음부터 뭔가 수상했다. 이 책.
저 구절부터가 수상한 냄새가 폴폴 났다.
정신과 전문의가 쓴 책임에도 불구하고 따분하거나 정적이지 않고 저자가 쓰는 표현들이 자꾸 끌렸다.
번아웃에 대해,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 살아가면서 맞딱뜨리는 어려움과 고통에서의 유연한 대처, 여러가지 사례, 다양한 유형의 인격장애 등 지식을 알려주는 건 다른 전문가들이 쓴 심리학이나 인문학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 책엔 특별함이 있다.
인간성, 감동이 진ㅡ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의사라고 하면 아무리 친절히 글을 쓴다해도 왠지모르게 의사는 의사, 난 그저 일반인이라는 간격이 꽤나 크게 느껴졌고, 전문서적일 것만 같은 선입견에 첫페이지부터 살짝 겁을 집어먹고 읽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자신의 번아웃 경험과 극복 과정, 현실 조언, 감성적인 느낌 이 모든 것들이 뒷페이지로 갈수록 감동적으로 밀려온다.
모두에게 위로가 돼줄 것이다.
처음부터 뭔가 수상했다. 이 책.
저 구절부터가 수상한 냄새가 폴폴 났다.
정신과 전문의가 쓴 책임에도 불구하고 따분하거나 정적이지 않고 저자가 쓰는 표현들이 자꾸 끌렸다.
번아웃에 대해,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 살아가면서 맞딱뜨리는 어려움과 고통에서의 유연한 대처, 여러가지 사례, 다양한 유형의 인격장애 등 지식을 알려주는 건 다른 전문가들이 쓴 심리학이나 인문학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 책엔 특별함이 있다.
인간성, 감동이 진ㅡ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의사라고 하면 아무리 친절히 글을 쓴다해도 왠지모르게 의사는 의사, 난 그저 일반인이라는 간격이 꽤나 크게 느껴졌고, 전문서적일 것만 같은 선입견에 첫페이지부터 살짝 겁을 집어먹고 읽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자신의 번아웃 경험과 극복 과정, 현실 조언, 감성적인 느낌 이 모든 것들이 뒷페이지로 갈수록 감동적으로 밀려온다.
모두에게 위로가 돼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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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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