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동시에 몇 권씩을 같이 읽는

#독서법 을 하다 보니 동시에 같이

마치고 이렇게 서평을 같이 올리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네요

정말 요즘 책에 미쳐 사는 듯하기는 하네요.

11월 이후로 이 책으로 20권째이니까요

회사를 다니면서 틈틈이 읽은 것으로써는

칭찬할 만한 듯합니다.

책의 내용은

"MZ 세대를 이해하고 그들의 소비성향을 파악해서

회사의 전략 및 마케팅을 어떻게 세우는 게 좋은지에 대한

#마케팅전문가 의 조언이 담긴 책이다"

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합니다.

사실 "90년 대생이 온다"도 읽지 않으면서

#MZ세대 의 출현을 거부해온 저로서는

요즘 읽은 #트렌드코리아2021 과

이 책을 통해서 MZ 세대의 다름에 대해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는

시대 흐름을 깨닫게 되네요.

MZ 세대는 생필품을 살 때는 가성비를 따져보고 최저가를 찾지만,

고가의 명품백을 살 때는 주저하지 않는 양면성이 있다(p160)

사용자들은 단순히 다노의 이용자가 아니라,

다노의 기획자이자 MD이자 잔소리꾼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내 이야기를 듣고 브랜드가 달라지고 바뀌는 과정을 지켜보며

MZ세대는 브랜드를 함께 키워나가는 쾌감을 느낀다.(p148)

넘쳐나는 생산과 소비의 피로, 빠르게 변하는 유행 주기는

공유를 즐기는 실용주의 세대를 탄생시켰다.

동시에 중고시장도 키워냈다.(p136)

MZ세대는 환경과 사회 문제에 민감하다.

이 모든 걸 고려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한다.(p119)

이 책에서 내가 생각하는 #MZ세대 의

특징들을 표현하는 문장들인데

저 소비의 이중성은 참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ㅎㅎ

(역시 기성세대임을 다시 한번 저 부분에서는

깨닫게 됩니다.)

#프로슈머 로서만이 아니라

#모디슈머 로서의 역할을 하는 고객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다스뵙이다 에서 #김영대 평론가가

말하는 #BTS현상 과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되는데

게으름이 기본 속성인 저로서는 참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존경스러운 부분입니다.

공유와 착한 소비는 저 또한 열심히 실천해보려고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같이 좋은 사회,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했으면 합니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와

마케팅 전략들이 있어서

제가 생각하기에

#대기업임원 들, #블로그로성공하고픈사람 ,

#자영업자 등 사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은 한 번씩

읽어보고 팔아야 할 대상을 이해보는데 큰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