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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협
- 작성일
- 2021.1.2
뭘 하고 싶은지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 글쓴이
- 김시옷 저
채륜서
연말에 읽은 책인데 1년이 지나
서평은 이제야 쓰게 되네요.
이 모두가 다 제 게으름의 산물이죠.ㅎㅎㅎ
이 책은 브런치 및 인스타그램 작가로 활동중인(검색해보니 그리 나오네요)
김시옷 작가의 첫작품입니다.
무작정 회사에서 퇴사를 하고 나서
백수가 된 후의 일상의 이야기를
담백하고 솔직하게 다루고 있어서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 작품입니다.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틀에 박힌 직장 생활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이기 때문에
김시옷 작가의 도전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어나간 책입니다.
그러면서 '21년 계획에 응원의 의미로
내가 모르는(일명 이름 없는 작가)의 작품도
사서 보겠다는 신년 계획을 하도록 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본소득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으로서
세금을 더 많이 내서
정부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창조적인 일을
하는 작가와 화가 등 예술 분야에 있으신 분들에게
마음 놓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회적 공론 작업과 사회적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 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인 인세 납부의 방식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젊은 작가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자그마한 실천을 해나고자
결심하게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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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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