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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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작성일
- 2009.5.1
바퀴벌레잡는 56가지방법
바퀴벌레란?
어디선가 찾아드는 번들거리는 갈색의 작은 타원이 자주 눈에 보인다.
동공확대를 야기 시키는 이 생명체는 특히 부엌에서 일을 자주하는 여성들에게 큰 적으로 평온함 속에 공포를 느끼게 하며 인간이 주거 하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만날 수 있고(극지방 제외) 많은 병원체를 옮기는 매개체 역활을 한다.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할만큼 가장 오랜 세월(3억5000만년)을 살아오면서 점점 작아지고 더욱 강력 하게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파리, 모기와 달리 이 벌레는 1년 내내 볼 수가 있고 강력한 생명력으로 퍼져나간다.
벌레가 있는 집안에 벌레가 없는 옆집이 이사를 온다면 그 집 또한 침투를 하여 거점을 확보하고 또 종족보존을 위해 생식을 하게 된다.
생식력은 대단하여 1회 교미 후 최소3개-50개의 알을 생산(?)하게 된다.
식성은 인간과 비슷하여 잡식을 주로 하는데 습기가 있는 곳과 태양광이 잘 비추어지지 않는 곳에 생활의 터전을 잡는다.
주로 부엌이나,장판사이,벽의틈,수도파이프,보일러 같은 곳에 살며 쓰레기장 근처에 사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일단 거점을 확보한 다음은 기아급수적으로 종족을 늘려간다.
이 생명체의 생명력은 최소3개월에서 최고 1년으로 작년에 본 것은 올해 또 보기가 어렵다.그래도 하루살이 보다는 꽤 오래 사는편이다. 이 생명체는 메뚜기목에 속했으나 이제는 바퀴목(Blattaria)에 속하며 통상 바퀴벌레라고 부른다.(바퀴벌레는 붕어빵처럼 바퀴는 전혀 안달려있다.)
해충에 속하나 이것을 먹는 비위가 좋은 영화배우도 있고 실제로 먹는 중국인도 있다.
최근에 연구발표한 학자는 바퀴벌레에서 나오는 노란액체에서 어떠한 성분이 간에는 아주 좋다고 하는데 위생곤충학에 의하면 바퀴벌레는 간염병원균이 있다.
필자가 바퀴벌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경이었다.
그전까지 집에 바퀴는 없었는데 지하로 이사를 간 이후에 바퀴벌레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어릴 적에 읽던 파브르곤충기 같은 관찰에 의한 기초조사 에서부터 손자병법의 여러가지 지략이 필요한 책략까지 이용해서 바퀴벌레를 많이 잡아봤는데 포획하는 방법의 대부분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트릭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왜냐하면 필자는 기존의 제품으로 나와있는 퇴치약들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도구와 다른 방법으로 한마리 한마리를 잡아가는 방법 써왔기 때문이다.
여기서 제시하는 방법의 대부분은 필자가 실험을 해본 것들이고 이렇게 잡으면 어떨까 하는 방법도 첨가하였다.
재미를 추구하며 잡았기 때문에 대량살상의 방법은 2부에서 전략적 공략법을 보고 실시하면 될 것이다.
이 방법들 을 실험해보기 위해서는 많은 바퀴들이 희생되었고 이글을 읽는 독자의 손에 많은 바퀴가 희생될 것이다.
그동안 내손에 잡혀 이상한 고생 다하다 죽어간 바퀴에게 삼가 경의를 표한다.
1부
바퀴벌레 잡는 108가지 방법
손자병법에 의하면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이 최고의 병법이라고 한다.
여기 108가지의 방법은 병법으로 말하자면 적극적 공격은 아니다.
하지만 트릭에 의한 바퀴벌레 잡이이기 때문에 집안에 약냄새는 나지 않는다.
(약냄새가 안나는 108가지 비법)
3억5000만년을 살아온 바퀴 유일한 천적은 인간이다.
인간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알고 그 도구 모두를 사용하여 바퀴를 잡을 수 있다.
필자의 바퀴벌레 잡이의 노우하우를 공개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집에서 아무리 잡아도 옆집에서 안 잡으면 바퀴벌레가 넘어 오기 때문에..
108가지의 방법중 기본테크닉과 고급테크닉 그리고 바퀴벌레의 이해를 읽고 난 후에는 아마 로치버스터스 로서 성공을 거둘 것이다.
몸을 이용한 방법.
1. 손으로 때려잡는다.
주로 할머니가 많이 사용하는 방법 이었는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요령은 간단하다 손을 쭉펴고 손바닥이 방바닥과 일직선상에 위치하게 한 뒤 바퀴벌레가 지나갈 때 수직하강운동으로 정확한 타점을 가격하면 된다.
그러나 너무 강하게 때리면 파편이 손에 묻고 또 엑기스가 흘러 기분이 최악으로 변하게 된다.
이 방법은 특별한 도구없이 사용을 하므로 아주 빨리 잡는 방법이다.
단점으로는 손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2. 발로 밟는다.
손과 달리 발은 거의 대부분 무심코 밟아서 죽이게 되는데 한 가지 특징은 밟고 나면 꼭 맨발이다. 알고 밟아 죽이는 경우에는 바퀴를 빗자루로 쓸듯이 구석으로 몰아 한방에 밟아버리면 된다.
실시요령은 간단하지만 몸통이 분명히 터져나가기 때문에 물컹거리는 기분이 난다.
필히 발을 씻어야하는 단점이 있다.
도구를 이용한 방법
3. 신문지를 이용한 방법
현대인이 가장 많은 정보를 얻는 신문은 여러가지 기능이 있다. 특히 바퀴벌레를 잡는데는 아주 좋은데 방법은 신문지 한 두장을 돌돌 말아 손에 스넵을 주어 살짝치면 아주간단하게 기절한다.
특히 조, 중, 동 쪽이 두텁고 광고지면이 많아 돌려가며 사용하면 좋다. 특히 사설부분은 별 필요도 없으므로 반드시 얼굴 나온 쪽으로 때린다.
무리하게 스넵을 주면 터져버리는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힘의 방향은 정면에서 때리는 것보다 약간 측면을 이용하는게 좋다. 바퀴를 때려잡은 후에는 신문지로 집어 신문지 통째로 태워버린다.
증거인멸을 하면 바퀴벌레도 항의하지 못할것이다.
단점 신문지 말고있는 동안 도망간다.
4. 주간지를 이용하는 방법
위에서 신문과 비슷한 방법으로 주간지나 잡지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주간지를 이용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던져죽이는 방법으로는 책을 강력한 힘으로 직선상에 위치한 바퀴벌레에게 책을 날리면 된다.
다음은 눌러죽이는 방법이 있는데 주간지를 살짝 바퀴벌레위에 올려놓고 손이나 발을 이용해서 슬쩍 눌러준다.
이때 압력은 오락실에서 버튼을 눌러주는 힘 정도면 된다. 왜냐면 노란색의 엑기스가 책에 묻는다면 다시는 보기 싫을테니까. 이때 키틴질이 부서지는 틱 소리가 나야 사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가지방법을 이용해서 잡았을 경우 주간지 한장을 찍 찢어서 바퀴를 쓰레기 통에 버리면 된다.
5. 전화번호부를 이용하는 방법
두꺼운 전화번호부를 펼쳐놓고 지나갈 때 까지 기다린 후 급작스럽게 닫아버린다.
이때 바퀴벌레는 인간의 행동에 놀라 얼어붙은 상태에서 압착되어 일생을 마감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바퀴벌레를 잡고 많이 잡히면 친구(?)에게 선물로 줘도 무난하다.
아직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줬다고 하는 정신나간 사람은 못봤다.
6. 백과사전을 이용하는 방법
무겁고 두꺼운 백과사전의 용도는 바로 이것
바퀴벌레가 지나갈 때 슬쩍 올려 놓는다.
그러면 바퀴는 내용물을 모두 쏟아놓고 인생 종친다.
단점 배개로 사용할 때 뭔가 찝찝하다.
7. 우유곽을 이용하는 방법
바퀴벌레는 우유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료를 좋아한다.
우유를 먹은후 우유 곽을 슬쩍 열어 놓은 상태에서 바퀴는 침입을 하게 된다. 이 때 우유곽을 닫고 마구 흔들어댄다. 반듯이 곽이 꽉 닫혀있나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이유는 흔들다보면
조그만 틈새에 바퀴가 빠져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최후로 우유곽을 펑 소리가 나게 밟아주면 된다.
8. 우유곽을 이용하는 방법 2
다 먹은 우유곽으로 바퀴벌레를 몰아넣고 본드나 신나를 짜넣는다.
바퀴벌레는 환각상태를 해매다 본드에 숨이 막혀죽는다.
9. 비닐봉투를 이용하는 방법
물건을 사면 흔히 주는 비닐봉투는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이다.
이것을 이용해서 바퀴벌레를 잡는 법은 첫째 손에 비닐을 감싼다.
둘째 바퀴벌레를 잡고 바닥으로 패대기를 친다. 그러면 바퀴벌레는 맛이가고 해롱대다 호흡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 후 마지막으로 주어서 버리면 된다.
단점천천히 던지면 재빠른 바퀴는 낙법을 해서 생명을 구하게 되고
발로 쫓아오게된다.
10. 비닐봉투를 이용하는 방법 2
손에 비닐을 감싼다.
바퀴벌레를 잡고 슬쩍 누른다.
점점 기분이 야릇해지면서 바퀴는 최악의 발악을 하게되고
잠시후 더 이상의 움직임은 없어진다.
주의임산부와 노약자는 하지말기 바랍니다.
11.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하는 방법
두꺼운 스카치테이프를 양손에 잡을수 있게 20cm정도 끊어놓고
벽사이를 지나다니는 바퀴벌레가 보이면 그즉시 바퀴에 등판에 스카치테이프를 붙여놓는다.
벽에 붙여놓은 바퀴는 1주일 후에 사망신고를 내고 그 후에는 테이프를 띠어버리면 된다.
이때 가위로 잘 오려서 책갈피에 꼽아놓으면 낙엽대신 좋은 수집품이 될수 있다.
많이 잡게 된다면 벽자체가 멋진 예술품이 된다.
단점스카치테이프를 잘 때어 내야한다 안 그러면 벽이 엉망된다.
12. 포스트잇을 이용하는 방법
바퀴벌레가 보일때 마다 포스트잇을 꺼내 바퀴의 등판에 붙인다.
이때 날자를 적어 놓는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포스트잇이 붙은 바퀴는 제대로 구석으로 도망다니지 않고 중심을 못잡는다.
그 후 쓰레받이로 쓸어버리면 된다.
주의많이 붙여놓게 된다면 노란 것들이 왔다갔다 하게된다.
13. 컵을 이용하는 방법
음료수나 보리차를 마시고 난후 지나가는 바퀴벌레가 보일 때 컵을 이용하여 덮어버린다.
3개월정도 지난 후에 바퀴벌레는 피골이 상접하여 바퀴나라 주민등록이 말소된다.
그 후 컵을 들어 쓸어버리면 된다.
문제
유리컵을 많이 이용하면 물 마실 때 웬지 찝찝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손님접대용으로 사용하면 무난하다.
14. 볼링공을 이용하는 방법
평평한 바닥에 바퀴벌레가 지나갈 경우 볼링공을 굴려 스트라이크 선상으로
정확하게 맞아 들어가면 바퀴는 바퀴포가 되어 버린다.
이때 중요한 것은 손가락이 들어가는 그 틈사이로 빠져서
살아남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손을 집어 넣었을 때 바퀴를 만질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약을 쳐놓으면 된다.
15. 키보드를 이용하는 방법
가끔 키보드사이로 바퀴벌레가 지나갈 때 놀라게 하여
키보드 밑으로 들어가게 한다.
그 후에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면 두더지잡기가 따로 없다.
게임도 즐기면서 (특히 한글타자게임) 바퀴벌레를 잡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一石二鳥)이다.
단점키보드사이를 잘 피해 다니는 바퀴를 만난다면 어느 사이에 손으로
기어오를지도 모른다.
대용품 피아노를 이용해도 된다.
16. 스프레이를 이용하는 방법
머리를 만지고 있는데 바퀴벌레가 지나간다면 근처에 있는 스프레이를 살포한다.
그러면 바퀴는 몸이 굳어서 멀리가지 못하고 맛이 간다.
이때 스프레이에 라이터 불을 당겨서 살짝 뿌려주면 잘익은 바퀴 바베큐가 된다.
단점잘못하다 집에 불지르는 수가 있다.
속담에도 있지 않은가 바퀴잡다 초가삼간다 태웠다는..
대용품 3M접착스프레이도 사무실에서 사용을 할수 있다.
단 불나는 것은 똑같다.
17. 무스를 이용하는 방법
만일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무스를 사용하기 바란다.
무스로 바퀴벌레를 잡는게 아니라 무스통으로 때려잡으면 된다.
18. 젤을 이용하는 방법
젤 통을 열고 바퀴벌레를 유인하여 젤 속에 빠트리게 한다.
그후에 젤을 뒤집어 버리면 바퀴벌레는 호흡곤란, 전신마비 가온 후
영원을 꿈꾸며 부드러운 젤 속에서 안식을 취하게 된다.
이때 다시 뒤집어서 제 위치로 만든 후 바퀴를 꺼내면 되는데
중요한 것은 바퀴 몸에 붙은 젤을 다 걷어 내어 젤통에 넣는 것이다.
왜 걷어 넣어야 하는걸까 하고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데 그것은 바퀴벌레 몸에서 나오는 분비액에서 바퀴를 인식하는 것을
이용해서 다른 바퀴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위생곤충학)
단점더 이상 젤을 쓰지 못한다.
장점싫어하는 친구에게 젤 통을 통째로 선물한다.
19. 비디오 테입을 이용하는 방법
비디오 테입 안으로 바퀴가 들어있을 때
테입을 비디오에 넣고 REW, FF 를 몇 차례 반복 후
정신 못차리게 만든 후 마지막으로 테입 끝까지 가게 만들면
비디오테입 안으로 바퀴는 팔다리가 따로 떨어져서 몸을 찾게 된다.
단점이 방법을 이용해서 바퀴벌레를 잡아보면 비디오 헤드에
약간은 노란엑기스가 묻게 되어 해드클리닝 테입이 반듯이
필요하게 됨.
20. 파리체를 이용한 방법
파리체는 파리만을 위해서 있는 것은 아니다.
파리를 잡다가 바퀴벌레를 발견하면 파리체로 간단하게 쳐서 잡는다.
만일 안 죽더라도 바퀴벌레는 자존심 상하여 자살하게 된다.
너무 세게 치면 파리체에 붙어 버리기 때문에 떼어 내는데 귀찮게 되니 스넵을 이용해서 탁! 치면 된다.
21. 콜라를 이용하는 방법
콜라병을 부시맨은 여러가지 도구로 사용을 했지만 콜라자체를 가지고 바퀴벌레를 잡아본다.
컵에 콜라를 담아놓고 바퀴벌레를 유인 하여 *우유병 참조
컵 안으로 들어가게 만든다.
1주일 후 키틴질은 다 녹아버리고 콜라가 든 컵 안에는 콜라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이때 싫어하는 친구나 외판원 같은 사람에게 대접을 하면 좋다.
단점확실하게 녹지 않은 상태에서 마시게 되면 건더기가 나올 확률이 많다.
또 목말라서 자기가 마시게 되는 경우나 부모님이 마시는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22. 향수를 이용하는 방법
바퀴벌레가 지나갈 때 향수를 뿌린다.
그럼 다른 바퀴들에게 갔을 때 다른 종족인줄 알고 물어 죽인다.
냄새가 좋은 향수 일수록 물어 죽일 확률이 높다.
23. 전자렌지를 이용하는 방법
부엌에서 전자렌지에 무언가를 만들어 먹기 위해 문을 열었을 때
바퀴벌레가 얼쩡대다 들어가게 만든 후 문을 닫고 15초정도 돌린다.
그 후 문을 열면 바퀴는 바삭바삭 잘 익게 된다.
이때 주의 점은 손으로 만지면 부서져 버린다.
단점렌지 안에 묘한 냄새가 난다.
24. 청소기를 이용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전자제품의 운용성은 아주 탁월하다.
청소할 때 사용을 하는 진공청소기는 강력한 흡입으로 바퀴벌레에게는
치명적인 천적이라고 볼 수 있다.
청소 중 바퀴벌레가 지나갈 때 재빨리 바퀴의 몸에 청소기 흡입구를 댄다.
바퀴는 영문을 모르는 상태에서 몸이 빨려가고 먼지와 함께 청소 통으로
들어간다. 이때 흡입구에 바퀴벌레용 스프레이제제를 뿌린다.
25. 껌을 이용하는 방법
식사를 한 뒤에는 입냄새 제거를 위해 껌을 씹게 된다.
껌을 씹고 있을 때 바퀴벌레가 지나갈 경우 껌을 손으로 펴서
바퀴가 모르도록 살짝 다가가서 껌으로 누른다.
이때 주의 해야할 점은 껌과 바퀴와 손이 같이 붙을 경우가 있다.
손에 침을 확실하게 묻혀서 껌이 잘 떨어지게 만들어야한다.
주의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그 껌을 씹을지도 모르니 주의해야한다.
26. 붓을 이용하는 방법
붓으로 바퀴벌레에게 간지럼을 펴서 죽게 만든다.
이때 붓은 압착 붓보다 평 붓이 좋고 1호나 2호 정도가
가장 좋다.
주의 일단 기절할 때까지 해야 하는데 대부분 바퀴가 도망간다.
27. 선풍기를 이용하는 방법
무더위를 이길 때 필요한 것은 선풍기, 에어콘 ,부체 등등인데 그중에
바퀴벌레를 잡을 수 있는 도구는 바로 선풍기이다.
선풍기 날개 사이로 바퀴벌레가 지나가면
선풍기를 강으로 갑자기 돌려 버린다.
사지가 절단된 바퀴벌레는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주의옆에 있다 튀는거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8. 다리미를 이용하는 방법
다리미질을 하고 있을 때 바퀴가 지나갈 경우 다리미를 코튼이나
마로 선택해놓고 슬쩍 지나가 버린다.
그럼 잘 펴진 바퀴는 약간 노란색의 액체가 기체로 증발하며
생을 마감한다.
단점너무 잘 누르면 바닥에 붙어 다음에 다리미질을 못하게 된다.
냄새가 지독하기때문에 방독면 착용이 필요하다.
단 코감기 걸린 사람은 상관없다.
29. 토스터를 이용하는 방법
토스터기 안에 들어간 바퀴가 있을 때 토스터기의 구멍을 살짝 막아놓고
전기를 꼽는다.
어느새 바퀴는 기화되어 이상한 냄새를 남기며 성불한다.
버튼을 누르면 바퀴는 톡 하고 튀어 올라 나오게 된다.
단점다시는 빵 구워먹을 수 없게된다.
충고일찌감치 아는 사람에게 토스터기를 팔거나 산 곳에서 교환을 하는게
좋다.
정 안되면 교차로, 벼룩시장 등등의 물물교환지에 연락하면 된다.
30. 맥주병을 이용하는 방법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알콜 음료인 맥주는 마시고난 후에 재활용이 가능한 병이 남는다.
병은 보통 녹여서 재활용을 하거나 또는 깨끗이 씻어 다시 사용을 하게된다.
사실 녹여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한 마리 바퀴벌레를 잡는 아주 좋은 도구이다.
먼저 바퀴벌레를 맥주병 안으로 유인한 후 병을 옆으로 세워 라이터 가스를 투입한다.
투입 하게되면 바퀴벌레가 기분이 좋아서 어쩔줄 모를 때 불을 댕긴다.
점점 맥주 병입 에서부터 병끝까지 불기둥이 앞에서 뒤로 다시 앞으로 빠져나온다.
이후 바퀴는 3도 화상 끝에 맥주를 마시다 죽는다.
단점순간적으로 너무 가까히 손을 대고 있으면 불기둥에 손을 데인다.
31. 지우개를 이용하는 방법
열심히 지우개질을 하고 있을 때 바퀴벌레가 지나갈 경우에는 당연히
지우개로 바퀴를 지워버린다.
보통 작은 바퀴정도라면 깨끗하게 지워지는데 가루에 대한 것도
지우개 찌꺼기에 묻어 깨끗하게 지울 수 있다.
주의 큰 바퀴벌레는 지워지지 않고 뭉개진다.
뭉개지면서 물도 나온다.
32. 순간접착제를 이용하는 방법
무엇이 깨졌을 때 부러졌을 때 접착제를 사용하게된다 .
순간접착제 로 무언가를 붙이고 있을 때 바퀴벌레가 지나간다면
서있는 바퀴의 몸통에 순간접착제 한 방울을 떨어트린다.
바퀴는 꼼짝달싹 못하게 되고 영원을 꿈꾸게 된다.
단점장판에 바퀴의 다리가 많이 붙어있게 된다.
정조준을 해서 순발력 있게 행동해야 한다.
아니면 장판에 붙은 순간접착제를 제거하는데 고생하게 된다.
33. 압력기를 이용하는 방법
하수구가 막혀 뚫고 있는 중에 바퀴를 만나게 된다면..
컵뚜껑을 바퀴벌레의 몸체에 가져다 댄 후 위아래로 힘을 주어
바퀴에게 약 20Kg의 하중을 주면 터져 버리게 된다.
문제점은 없고 만약 바닥이 타일로 되어있다면 타일 틈세에 구멍으로
공기가 빠져나갈 우려가 있기 때문에 확인사살이 필요함.
34. 라이터 가스를 이용하는 방법
라이터 가스통에 바퀴벌레스프레이의 분사구 나 무스, 스프레이의 분사구
부분을 접합 시킨 후 바퀴벌레가 지나갈 때 뿌린다.
이때 바퀴벌레는 체온의 급강하로 인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주: 라이터 가스통은 액화천연가스 이다.)
터미네이터2를 본 사람이라면 대충 알고 있을 것이다.
“아스탈로 비스타 베이비”라는 최후의 언어폭력으로 바퀴벌레를 무력화하고 라이타 불을 댕긴다.
원본에 충실한 사람이라면 집에있는 모델건으로 BB탄을 발사한다.
주의터미네이터2에서처럼 바퀴벌레가 녹아서 붙지는 않으니 확실하게
청소를 해야한다.
35. 치약을 이용하는 방법
치아를 딱고 있을 때 바퀴벌레가 지나간다면 간단하게 입안에 있는 치약 물을 바퀴벌레에게 정통으로 떨어트린다.
그 후에 치약을 짜서 바퀴온몸에 흠뻑 젖도록 익사시켜 버린다.
37. 샴페인 이용하는 방법
하와이에서 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자기 전에 접시에
샴페인을 절반이상 부어놓으면 바퀴는 아침에
술에 취한체 음주과다로 죽어버린다.
접시는 접대용으로 사용가능하다.
주의소주는 안됨.
38. 찬장을 이용하는 방법
유리2장으로 되어 있는 찬장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아마 바퀴가 그 사이에 끼어져 있는 것을 보았을지도 모르겠다.
바퀴는 워낙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서 미끼를 넣고 바퀴가 들어가게 만든 후 유리판을 살짝 눌러준다.
주의잡은 후 즉시 청소를 하지 않으면 미관상 안 좋은 것은 물론
냄새가 난다....
39. 냉장고 문을 이용하는 방법
냉장고 문틈에 바퀴벌레가 돌아다닐 때 신속하게 문을 닫아버린다.
다시 문을 열면 바퀴벌레는 납작포가 되어 있고 치우거나 치우지 않고 바퀴벌레들에게 가끔씩 동족의 비극을 보여주어 다시는 냉장고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협박한다.
2가지 이상의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
40. 나무젓가락을 이용하는 방법
아주간단하게 나무젓가락을 자르지 말고 양쪽을 실로 묶어 잡아 당긴 후에 바퀴가 안으로 들어오면 실을 놓아버린다. 이때 바퀴는 뭐가 뭔지 모르다가 요단강을 건넌다.
단점파편이 튈지 모르기 때문에 너무 강하게 잡아당기지 않는 것이 좋다.
잡아 당긴 후 반듯이 나무젓가락은 모아놓는다.
손님대접용으로..
41. 병을 이용하는 방법 1
간단한 준비물 병,나무 젓가락, 바퀴벌레의 먹이,스프레이
바퀴가 좋아하는 음식을 우유병에 약간 넣고 우유병에 바퀴가 올라갈 수 있도록 나무젓가락을 설치해 놓는다.
저녁에 설치해 놓으면 아침에 몇 마리 정도가 들어가 있게된다.
그럼 빼서 죽이지 말고 그대로 몇 일을 넣어놓는다.
바퀴는 바퀴끼리 분비물을 내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곤충이기 때문에 (집합페로몬(aggregation pheromone)다음날은 더 많은 바퀴를 잡을 수 있게된다.
42. 참치 캔을 이용해서 잡는 법
거의다 먹은 참치캔을 열어놓고 가만히 있으면 바퀴벌레가 들어오게 된다.
미리 준비해놓은 라이터의 전기스파크를 만드는 장치를 바퀴가 참치캔에 들어갈 때
10번 정도 튕겨주면 사람한테는 찌릿할 정도지만 바퀴한테는 220V에 감전된 효과를 보게된다.
바퀴 몸에 직접해보면 더 확실하다. 반듯이 바퀴가 뒤집어질 때까지 해야 한다.
주의빨리하지 않으면 바퀴가 도망갈 염려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함
43.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해서 잡는 법
병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바퀴를 잡은 후 드라이아이스와 물을 넣고 (물4:드라이 아이스3) 병뚜껑을 닫으면 바퀴는 옴짝달싹못하고 산소 부족으로 호흡곤란, 신경망파괴 등등으로 인생 종친다.
단점드라이아이스와 물을 많이 넣은 병이 얇다면 병이 팍! 하고 깨진다.
바퀴벌레 잡다가 집에다 폭탄 터트리는 수가 있다.
절대 조심 할것..
주의이 방법을 직접 하다 생기는 손해는 절대 필자에게 묻지 말기를..
44.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서 잡는 법 2
병 대신 풍선을 이용해서 바퀴벌레를 터트린다.
풍선이 없을 경우 변형 풍선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장 점및 단점병보다 확실히 빨리 터진다.. 호흡곤란 전에 터져버리므로
살아날 가망성이 있다.
만일 나온다고 하더라도 정신이 없는 상태
이때 드라이 아이스로 쳐서 죽이면 된다.
45. 변기를 이용하는 방법
화장실에서 바퀴를 만났을 경우 천천히 이쪽저쪽으로 몰아서 바퀴에게 심적 부담감을 자극하여 물속에 쳐 넣게 만든다.
곧 바퀴는 물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물을 내리면 일은 끝난다.
만약 바퀴벌레가 죽지않을경우 세척제를 넣고 내려버린다.
단점바퀴벌레는 수영을 못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46. 다트를 이용하는 방법
다트를 즐길 때 바퀴벌레가 나타난 다면 이리저리 조준 해보다.
바퀴벌레에게 던져 보자 머리에 맞는다면 5점 다리에 맞는다면 10점 그리고 몸통에 맞는다면 3점을 줘서 다트점수와 상관없이 보너스점수로 준다면 다트할 때 바퀴벌레가 나타난다면 더없이 반가울 것이다.
단점 온 집안을 구멍자국으로 만들 수 있는 흠이있다.
보안점 집안에 모든 가구를 플라스틱이나 철제에서 목제로 바꾸면 효과적이다.
47. 랩을 이용하는 방법
주방용품 중 깍아놓은과일이나 접시에 담은 음식의 신선함을 유지시키는데 랩이 필요하다.
물론 냉장고에 바퀴벌레가 들어있다면 바퀴벌레의 침입을 막는데도 효과적이나 본목적에 반대되게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우선 랩을 싸는 도중에 바퀴벌레가 지나가는 상황이 생기면 우선 랩을 평평하게 펴서
바퀴벌레의 상단 부를 지긋이 눌러주면 바퀴는 압박되는 상황의 쾌감에 움직이지 못하게된다.
이때 랩의 사각부분에서 중앙부분으로 몰아 움켜쥐면 바퀴는 숨쉴수 없는 밀폐된 공간에 처하게 되고 잠시 자신은 빠져나갈 수 없는 미로에 들어온 걸 더드미로 감지하게 될 것이다.
이럴게 잡은 바퀴는 냉동실속에 차곡차곡 넣어 1주일정도 기다리면 차갑고 시원하게
냉동건조 되어 나중에 꺼낼 때는 습기가 없이 바삭바삭하게 된다.
단점 랩이 떨어졌다고 냉동실에 바퀴 잡은 랩을 재활용하는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길지 모른다.
49. 고양이를 이용하는 방법
동물 중에 가장 영악스럽게 생긴 고양이는 최근 도시를 살게 되면서 애완용으로 본디의 목적인 쥐 잡는데 보다는 집안에서 굴러다니며 몸매를 유지하는데 더 신경을 쓰고 있다.
물론 고양이는 야성의 본능을 버릴 수 없다.
몇일 동안 굶겨놓은 고양이를 바퀴가 많은 부엌에 가둬놓고 몇 일 지내다보면 조금 크다
싶은 바퀴벌fp의 조각들이 산산히 부서져서 잔해만 남은 것을 보게될 것이다.
고양이 앞발에는 누런액기스 또 주둥이에는 바퀴의 키틴질 껍질이 뭍어있는 것을 보면 고양이가 얼마나 날렵하고 영리한고양인지 알수가 있다.
다만 고양이가 바퀴벌레를 잘 잡는다고 밥을 많이 준다면 나중에 바퀴벌레를 가지고 발로 틱틱 좌우로 가지고 놀며 잡지 않는 수도 있다.
적당하게 밥을주고 적당한 장소에 놓는다면 고양이의 효율적인 바퀴사냥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단점 고양이에게 밥을 너무 안 주고 바퀴만 잡게하면 고양이가 집나가는 수가 있다.
야심한 밤에 애기우는 소리를 내면서....휘~이~잉~~
50. 수지침을 이용하는 방법
최근가정에서 수지침을 공부하는 동호인들이 늘고 있으며 특히40대 중후반의 어머님들은
수지침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
물론 이런 수지침도 바퀴벌레 잡는데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바퀴벌레를 잡아다 이렇게 찔러보고 저렇게 찔러봐서 어디를 찔러야 한번에 죽는가를
찾아내어 급소를 한 번에 가격하여 숨을 쉴수 없게 만들어 도시의 환경영향을 좋게 만들 수
있게 된다.
만일 급소에 안 찔린다고 살아있다고 볼 수도 없다.
급소를 피해 살아난다하여도 다른 곳에 미싱을 박듯이 쿡쿡 눌러주면 영원히 일어나지 못하게될 것이다.
물론 바퀴는 항상 엎어져서 다니지만..
단점 온 집안에 장판을 모노륨이나 골드륨으로 바꿔야 하며 집안에 바퀴의 시신들의 조각이
뒹굴게 된다.
직업별 바퀴벌레 잡는법
51. 의사가 잡는법
의사의 경우 일단 잡힌 바퀴의 배를 열어 간이 부었나 확인하고 왜 사람이 있는곳에
나다니게 되는지 정신감정을 한후 배뚜껑을 덮고 정상적으로 활동할수 있게 만든 후 밟아죽인다.
이렇게 죽은 바퀴는 표본으로 집안에 비밀스러운 곳에 보관해놓는다.
52. 백수의 바퀴벌레 잡는법
백수는 바퀴벌레를 잡지않는 편이나 한번잡을 때는 잔혹하게 온 집안을 뒤져 잡는다.
때로는 이런 류의 글을기고 해서 먹고살기도 한다.
53. 군인이 바퀴벌레 잡는법
군인은 항상 각을 잡아서 행동을 한다. 바퀴를 잡을 때 항상정공법을 이용하여 직각으로
때려잡는다.
군인의 생명은 군화에 있으며 군화를 더럽히지 않게 맨발로 잡는다.
54. 교사가 바퀴벌레 잡는법
바퀴벌레를 잘관찰한 후 불량바퀴인가 아닌가 확인 후 학생을 시켜 바퀴벌레를 잡게한다.
학생이 바퀴벌레를 안 잡겠다고 하면 다음날 부모님 모시고 오라고 하여
부모와 함께 바퀴벌레 잡는다.
55. 만화가가 바퀴벌레 잡는법
이렇게 잡을까 저렇게 잡을까 만화적으로 생각하다 현실상에 맞게 주변의 도구를 이용해
바퀴벌레가 편집장이다 생각하고 펜촉 끝으로 무참히 공격한다.
때로는 바퀴를 연구하여 만화를 제작하기도 한다.(^^;)
56. 곤충학자가 바퀴벌레 잡는법
곤충학자가 집안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하게 되면 이것이 바퀴목인가 메뚜기목인가 확인하고
종류가 독일바퀴인가 일본바퀴인가 종을 확인한 후에 이 바퀴안에는 어떤 기생충이나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건지 정확히 분석한 후 밟아죽인다.
대량으로 바퀴벌레를 잡는 방법
1.온도를 올려 죽이는 방법
바퀴는 원래체질 적으로 땀을 배출하지 못하는 곤충이다(곤충치고 땀내는 곤충은없다)
체온조절이라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더위에 약하다.
가정집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 집안에 문을 모두 닫고 집의 구조상 생길수 있는 모든 구멍을 휴지에 바퀴벌레 스프레이를 적셔 막아버린다.
그 후에 방안이나 주방에 히터나 온방기구, 또는 가스렌지 등을 이용하여 온도를 높인다.
가능하다면 집안 각 방마다 온열기구를 설치하면 좋을 것이다.
그럼 집안의 온도가 50-60도 정도 되면 바퀴벌레는 구석에서 모두 나와 방바닥에서
죽게된다.
온도조절이 불가능한 몸을 가졌기 때문에 괴로운 발악을 하다 죽는게 대부분이다.
이후에 집안에 방충페인트로 침입을 할 수 있는 모든 장소에 칠을 해놓으면
넘어오는 바퀴는 모두 죽은 바퀴라고 생각하면 된다.
2.붕산을 이용하는 방법
집안 그것도 부엌에 바퀴가 끓는다면 간단한 방법으로 죽일 수 있다.
붕산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붕산은 보통 약국에서 살 수 있다.
실제적으로 요즘에 약먹고 다른 바퀴도 같이 죽인다고 하는데
그와 같이 접촉을 해야 하는 병이 바퀴벌레에게도 있는데 바로 붕산을 먹고 연쇄적으로 죽게 하는 것이다.
TV선전에 나오는 들어갔다 나오면 구석 가서 연쇄적으로 죽는 그 약의 원료가 붕산이다.
버리는 음식물이 있는 장소나 바퀴가 주로 다니는 곳에 붕산을 약간 뿌려놓으면 바퀴가 호흡 중,먹을 경우 바로 죽지않고 서서히 죽는다.
이때 바퀴의 배설물에도 붕산이 있기 때문에 다른 바퀴가 그걸 먹고 죽는 것이다.
3.술을 이용하는 방법
바퀴도 술을 좋아한다(?)
샴페인이나 와인을 접시에 중간정도 담아 놓고 바퀴가 올라갈 수 있도록 나무젓가락을
연결해 놓는다면 바퀴는 그 나무젓가락을 타고 술을 먹다 빠져 죽게 된다.
저녁에 부엌에 놓는 방법으로 효과는 탁월하다.
(하와이에서 주로 이용을 하는 방법이다)
4.스프레이(분제)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가정에서 바퀴벌레를 잡는다면 아마 스프레이로 잡을 것이다.
그러나 스프레이로 한 두마리의 바퀴를 잡는 다면 너무 아까운 일이다.
일단 방에 있는 바퀴를 잡기위해서는 모든 구멍을 막는다.
창 문틈, 문틈,그리고 전화선 틈에 휴지를 끼워놓고 스프레이를 분사한다.
그후 벽, 책상의 틈, 책장의 틈, 바퀴가 지나다닐 것같은 곳에 분사를 적정량한 뒤
철저하게 하기위해 천장에서 바닥으로 뿌리면 된다.
중요한 것은 지독한 바퀴의 경우 천정에 붙어있는 경우도 있다.
천정도 뿌려놓는 것이 좋다.
그 후 문을 닫아놓고 한시간 이나 두 시간후면 바퀴들이 모두 바닥으로 튀어나와 죽는다.
이때 확인 사살만 한다면 바퀴구제는 끝이다.
하지만 늘 그렇듯 시즌2가 시작되는 것이다 바퀴는 우리보다 더 오랜 진화의 세월을 거쳤기 때문에...
5.초음파로 물리치는 방법
예전 앨범중 한용진 이라는 DJ가 만든 초음파로 벌레들을 물리치는 음악이있다.
이런 음반들은 인간이 들을 수 없는 고주파를 발사해 벌레들이 근접을 못하게
하는 것인데 미국의 케이블티비 중에는 바퀴나, 모기, 쥐, 벌레들을 물리치는
방송을 하는 체널도 있다.
현실상으로 한 가지 음악을 듣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장치가 판매되고 있는데 현제 한국에서는 판매를 하지않고 있다
6. 오라오라 를 재대로 사용하는 방법
바퀴벌레를 잡는데는 끈끈이의 한 종류인 오라오라를 집안구석구석에 설치해야 한다.
집안에서 가장 많은 바퀴벌레가 산재해있는 부엌의 경우 오라오라를 벽에 붙여 놓아도
바퀴는 그 안으로 들어가게되며 페로몬을 분출한 바퀴는 동료들을 불러온다.
이럴때 오라오라를 두개정도 연결하여 바퀴를 한마리나 몇마리씩 붙인 후 주변에
설치장소에 가져다 놓으면 좀더 효과적으로 바퀴벌레를 잡을수 있게 된다.
특히 박스가 많은 곳은 바퀴벌레가 주거하기 좋은 장소이므로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바퀴벌레 박멸도 시간문제 이다.
단지 단점은 제래식 부엌이나 오래된 한옥 같은 경우에는 설치를 아무리 많이 해놓아도
바퀴벌레는 계속 들끓게 된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오라오라의 경우에는
신식부엌의 개수대 및 이나 장농같은데 사용을 하는게 효과적이다.
7.
바퀴벌레공략법
실패로 보는 바퀴벌레 박멸법..
시간 저녁 10시
장소 부엌
공격목표 전 지역의 바퀴벌레
제1임무 퇴각로 차단
제2임무 박멸
제3임무 각개격파
제4임무 청소
시간상으로 저녁에 바퀴는 잘돌아다니고 또 부엌같은 경우 바퀴가
자주 발견되는 장소 이기때문에 공격 목표를 설정하고
주변상황을 잘 인식 해서 바퀴의 진입로는 남겨두고 차단로는 폐쇄하여
독안에 든 바퀴를 만든후 일시에 공격 바퀴생존에 치명타를 남겨
다시는 부엌에 들어오지 못하게 만든다는 목적으로 작전실시
코드네임 니죽고 내살자.
준비물인 바퀴벌레 제거용 스프레이 1통 ,휴지를 이용해서
진입로와 퇴각로인 환풍기, 벽의구멍들, 파이프 틈, 장판사이 를 휴지로 완전 봉쇄 그리고 스프레이로 젖을 정도만 살포한 후
일반적으로 주거하고 있는 장소를 공격 목표로 잡고 실전에 들어간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바퀴는 위에서 부터 아래로 공격을 해야 효과적이다.
싱크대와 벽 사이 벽의 틈,싱크대,쌀통,가스렌지,개수대,싱크대밑,등등
일반적으로 숨어 있고 또 숨어 있을만한 곳에 골고루 뿌려둔다.
그후 바닥을 향해 몇차례 뿌리고 위에서 부터 아래로 공기가 막히게 살포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로 호흡을 하면 안된다.
바퀴벌레약이 바퀴만 죽이는것은 아니다.
인간에게도 해로우니 약을 먹지않도록 주의하며 살포한다.
둘째는 환풍기틈 만아니라 자체에도 뿌려야한다.
그리고 환기가 전혀 안돼도록 환풍기는 반듯이 꺼야한다.
또한 바퀴가 활동하도록 불을 꺼주고 나오면 된다.
그후에는 부엌에 문을 닫고 바퀴가 못나오게 문틈에 스프레이를 분사한다.
바퀴는 어떤 틈이라도 있으면 빠져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공격후 1시간이나 2시간쯤 지나면 약 먹은 바퀴는 맛이 가서 다 기어 나오게 되는데
슬슬 나오는 바퀴에게 한방씩 카운터펀치를 먹이면 (손으로 때려죽이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스프레이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 조준하여 분사하라는 이야기임)
대충 50-200마리(가정마다 다름) 가량의 바퀴가 나오게 되는데
108가지 중에 진공청소기 방법을 이용하거나 쓰레받이로 쓸어버리면 일단 해결이 된다.
각개격파는 그 이후에 술먹은 개 모양으로 흐느적거리며 기어나오는 바퀴벌레를 잡는 것으로 누어서 떡먹기, 죽은 바퀴 부랄 만지기 이다.(후자는 아님)
이후에 잡은 것은 반듯이 필살법을 사용하여 한방에 끝내야한다.
놓치게 된다면 바퀴는 2배의 약을 먹어도 끄떡 없이 살아남게 된다.
이런 것을 보고 내성이라고 하는데 수줍어 한다는 뜻이 아니라 자꾸 먹다보면 맛들여서 그 맛이 뭔지 모르게 된다는 이야기다.
적정량을 먹어서는 기분이 안 좋아지고 나중에 확실하게 먹어야만 기분좋게 된다는 이야기 이다.(바퀴에게는 스프레이가 아마 대마초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일도필살(一刀必殺)을 해야 한다.
이렇게 다 끝나고 부엌청소를 마친 후 코드네임 너죽고 나살자 는 끝이 났다.
그런대 왜 제목이 실패담일까..
바로 청소 도중 천정을 보게 됐는데 천정에 몇마리의 바퀴가 매달려 있었다.
실제로 바퀴는 천정을 잘 걸어다니거나 오래 붙어있지 못한다는 것이
필자가 그동안 관찰한 바퀴벌레의 습성이었는데 상상 을 초월해 버리는 일이 발생한 것이었다.이는 학계 에서도 놀라 자빠질 일이었다.
생명을 지키려는 바퀴벌레에 생존력, 천정에 붙어 살아남으려는 끈기, 상상을 초월하는 정신력.
미물이기는 하지만 기특하게 여겨..
(사실은 천정에는 손쓸 수가 없었고 약이 다 떨어져서)
인지상정(人之常情)상 바퀴벌레를 살려두기로 했다.
대량살상 후에 승리를 장담했건만 몽둥이로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고 섬뜩한 느낌이 사람심장을 태우는 것 같았다.
이 실패담의 가장 중요한 점은 어느 한군데 방심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홍콩영화에서나 미국영화 그리고 무협 만화를 보면 괜히 잘난 척하려고 엄한 놈 살려놔서 나중에 맞아죽는 것 말이다.
몇 일후... 바퀴벌레는 또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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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를 살아가는 테크닉 중에서
청림출판사, 손호성 지음
책낸지 10년이 넘어서 정리 후에 올려봅니다. 지금 보니 당시에는 좀 키치문화에 빠져서 놀 구 있었는데... 글이 좀 이상하네요 ^^
만화 조지소로스, 마크 모비우스 발간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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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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