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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 작성일
- 2021.1.6
하멜표류기
- 글쓴이
- 헨드릭 하멜 저/김태진 역
서해문집
책 제목을 맨 처음 보았을 때 그냥 서양인이 쓴 편견이 담긴 책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끝까지 읽어보니 의외로 편견이 없는 모습으로 조선을 묘사한 글이었다. 책의 분량이 짧아서 하루만에 다 읽을 수 있었다.하멜과 그 일행들의 고생담이 주요 내용이었고 생활 이야기도 있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조선이 우물안 개구리이고, 아직도 멀었다는걸 알 수 있는게 '조선에 온 순간 조선을 떠날 수 없다'라는걸 듣는 순간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조선은 지방관을 자주 교체를 한다는걸 짧은 기록을 통해 알 수 있었고, 당시 나가사키 총독이 그들을 심문한걸 보면 일본과 조선을 시작부터 달랐구나라는걸 느낄수 있었다. 지금 우리가 해야할건 이런 과거가 있었다는걸 인정하고 조선에서 잘못 행동한것들을 우리는 따라하지 말고 고쳐야 하는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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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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