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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외계인
- 작성일
- 2021.1.18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
- 글쓴이
- 남낙현 저
청림Life
초등학생이 되면 혼자서 전부 다 할꺼라는 생각은
나만의 착각이였다. 무언가 더 많은걸 피드백해주고
아웃풋을 해줘야지만 아이가 성장한다는걸 느끼는 요즘
학교도 제대로 가보지 못하고 올라가버린 3학년
이제 정말 글쓰기는 더 늦춰지면 안되서 시작하는데
매번 글쓰기를 할때마다 큰딸과 싸움이 난다.
책을 읽은후에도무슨내용인지 모르겠어, 기억이 안나
뭐라고 써야해? 라면서 맨날 책을 보고 베껴서 혼나고
그냥 두면 2-3시간도멍때리고 한글자도 못써내려가고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싶지만 막상 나도 가르킬수가 없었던 글쓰기
큰아이가 글쓰기를 못하는건 그냥 무작정
너는책을 안읽어서 그런거야 라고 해버렸다.
너무나도 많이 들어본 책읽기=글쓰기 가 이어진다는
논리떄문이였다고나 할까.. 그리고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요즘 시간날떄마다, 아이들 숙제할때마다
옆에서 앉아서 한두장씩 읽는 중이다.
사실 나는 그냥 풍문으로만 들은
글쓰기가 중요하다, 이렇게 해야한다 라는
짧은 지식이 쌓이고 아이에게 제대로된 방법을
알려주지 않고 재촉만 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느껴진 책
글을 잘 쓰는것보다 즐겁게 쓰는게 중요하다
여기를 읽으면서 머리에 뭔가 한대 맞은듯하게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즐겁게 쓰는걸 완전히
방해를 하고 최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게
아니였떤가 싶어지면서 반성을 하게 된 부분이였다.
그리고 내가 들었떤 책읽기=글쓰기 라는
공식을 아주 과감하게 꺠주었다.
독서를 하지 않아서 못쓰는게 아니라 아직
어떻게 시작해서, 무얼써야할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방법을 모르고 있을뿐..
글 달리기는 이런 연습을 할수 있는 기초의 자세로
한가지를 이어서 이어서 생각하는 방법을 키워주면
아이에게 자신감은 물론, 표현력 또한 생기면서
그게 바로 쓰다보면 글이 되고, 조금 더잘 다듬으면
더 좋은 글이 된다는걸 읽으면서 느끼는 요즘..
.
글쓰기 하는 방법을 몰랐을뿐이니..엄마가 이책을 다 읽고
너와 같이 시작해보도록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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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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