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은뒤 깨달음

젤행복한누라
- 작성일
- 2021.1.24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 글쓴이
- 고태봉 외 1명
메이트북스
책을 읽을때 마다 매번 리뷰를 쓰진 않지만 ...
이번책은 리뷰를 쓰는것에 있어서 훨씬 많이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됐다.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커서 인듯하다.
나는 책을 읽기 전에는 항상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나? '라고 묻는다.
그래서 책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읽기 시작한다.
그러지 않으면 취미 같은 책읽기가 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코로나라는 팬데믹, 그리고 부동산과 주식의 과열이 겹쳐 내가 본 사회는 카오스 상태인데... 그 혼돈의 원인, 핵심은 무엇인가를 알고 싶다.
두 번째
그 핵심을 알았으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떤 플랜을 세워야 하지이다.
세 번째
아마 다들 글로벌 시가총액 기업의 변화 추이표는 보지 않았을까 싶다.
오늘의 1위가 언제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것도 알 것이다.
순위에서 서서히 밀려나는 것을 보면 기업만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름 중산층이다 생각하지만 <부>라고 하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라고 본다.
내가 1년의 자산증가폭이 작다면 어느 순간 껑충껑충 자산이 증가하는 사람들에 의해 밀려날 것이다.
어떻게 나의 부를 지키고 증가 시킬 것인가?
이 방법을 알고 싶다, 계획을 세우고 싶다 이다.
이제는 초양극화 사회가 온다고 한다. 중산층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럼 나는 기로에 서있다. 상단으로 갈지, 하단으로 갈지 말이다.
그런데 조바심과 두려움 보다는 스포츠 게임처럼 내가 열심히 체력을 기르듯 변화하는 세상을 알고 멋진 승부를 내고 싶은 마음이다.
그 미래 사회의 승리를 얻기 위한 첫 도구는 이 책이라 확신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스킵하고 전반적인 내용만 짚어 보겠다.
1부. 코로나 19가 촉발한 공포, 그리고 일어난 엄청난 변화
1부에서는 WSJ이 예상한 ‘코로나 19 이후 거대한 변화 11가지’변화를 말한다.
변화를 선도하는 사람 / 변화에 뒤따르는 사람 / 변화에 뒤처지는 사람 이라는
표현이 있다. 변화를 선도하는 사람은 그 변화를 저항하는 사람들로 변화의 속도가 주춤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변화를 받아들이고 기술의 가속화가 되었다. 평범한 나는 변화를 뒤따라 가는것도 힘들때가 있다. 뒤따른다는 것은 새로운 기술을 안다는 것이 아니다. 그 변화된 기술과 편의를 알고 활용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변화를 거부하거나 뒤처지는 사람은 결국 도태되고 만다. 초양극화 사회에서 상단이 아닌 하단에 머물 수 있다.
?卽變, 變卽通, 通卽久<궁즉변, 변즉통,통즉구>
궁하면 변하라. 변화면 통하리라. 통하면 영원하리라
내가 변해야 한다. 그러면 사회가 정확히 어떻게 변화게 될지를 알고 내가 그 변화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
그 내용은 2부에 정리되어 있다.
2부. 코로나19 이후 경제와 사회는 어떻게 변화고 있나?
20대에는 새로운 기기와 혹은 소프트웨어를 누리는 입장이라면 이제는 그것들의 변화에 따라 내가 할 수 있는(수익을 창출하는) 일을 만들어 내야하는 입장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책을 읽게 되는데 사회의 변화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기술의 변화를 일으키는 기업이 핵심이다.
그래서 기업들아, 어떻게 변화할건데?
너희들(기업)이 만들어 갈려는 세상은 무엇인데?
그런데 이 기업들이 그리는 세상은 우리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다양한 활동(빅테이터)을 기반으로 우리의 요구가 반영된 것들이다.
이것이 내가 알아야 하는 것들이고 이 기업의 변화에 상호적으로 정부의 역할도 변화한다는 내용이 잘 설명되어 있다.
3부. 코로나19 이후 부의 지도_혁신 기술에 답이 있다.
글로벌 패권국 중심에는 늘 혁신 기술 사이클이 있었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16세기 포르투칼과 스페인 이야기로 시작해서 지금의 미국과 중국의 상황까지 온다. 그래서 혁신 기술에 목을 메고, 그 곳으로 잠들지 않는 돈은 기회를 찾아 이동 중이다. 우리들 또한 혁신 기술 사이클과 혁신 기업에 주목해야 부의 지도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4부. 경제 3주체 중 하나인 ‘기업’이 변하고 있다.
4부를 읽으면서 조금은 씁쓸하면서도 희망을 보게 됐다.
창업에 최적화된 미국 시스템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 나라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여서 씁쓸했고, 하지만 그것을 구축한다면 우리는 충분이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 믿기 때문에 희망을 보았다.
그냥 ‘미국시스템이 이렇구나’ 로 읽으면 안 된다.
한국도 시스템을 갖춰야 하고, 우리 아이들이 맘껏 미래 사회를 펼쳐나갈 주역으로 만들 장을 마련해 줘야 한다.
5부. 디지털 전환의 시대가 본격화 된다.
구독경제, 구독 서비스를 들어봤을 듯 하다.
내가 아는 한도에서는 음악에서 멜론, 영화,영상에서는 넷플릭스, 화장품은 미미박스가 있다. 반찬도 구독처럼 매주 받아 보는것도 구독경제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디지털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행위와 정보가 데이터로 남고 이 빅데이터를 가지고 그 사람에게 맞는 다양한 서비스가 만들어진다.
어쩌면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자신이 알지 못하는 자신의 어떤 패턴을 분석해 내서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말하지 않아도 나한테 맞춰 척척 해결해주는 개인비서 같다. 편하지만 정보의 보안이 되지 않는다면 큰 위험이 될것이고 그렇기에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핵심은 보안인 것이다. 이 보안과 관련된 기술이 블록체인인 것이다.
6부.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하드웨어 기술들
여기에서는 총8가지 기술에 대해 서술되어있다.
스마트센서,반도체,배터리,모터,신소재,로봇, 자동차의 디지털 혁신인 C.A.S.E,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주부임에도 미래에 관심이 많고 공대 나와서 인지 이 부분 읽으면서 심장이 두근두근 되었다. 이게 된다고? 그런데 가능 할 것같아.
신도시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본 독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광교신도시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주변에 살아서 몇 년에 걸친 변화를 보았다.
시골 같은 곳이 한국에서 손꼽히는 광교신도시로 탈바꿈 되는 과정을 보면서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그것은 앞으로의 변화에 비교가 안 된다.
아마 다가올 미래의 두려움보다 설레임이 가득 차게 만들 것이다
이렇게 총 6부로 혁신기술이 만들어 내는 테크노믹스 시대에 설명과 우리나라, 우리기업의 부의 지도와 더불어 개인이 어떻게 부를 만들어 갈지 방향을 잡아 주는 책이다. 이 ‘부의 지도’ 책은 각자 자신의 포지션(주식투자자, 부동산투자자, 사업가, 강사, 프리랜서...)에서 디테일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읽은뒤 나의 생각
<아직도 가양 할 길>을 쓴 스캇 택 박사는 “엄마란 아이의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고도 아이를 죽일 수 있는 조재”라고 했다. 시대에 맞지 않는 교육으로 시대에 맞지 않는 인재로 키운다면 결국 그 아이의 시대에 살아 가기 힘들것이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부모는 미래학을 배워야 한다는 말도 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이 책은 핵필도서이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전 연령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20대부터 재테크를 시작하는 30대 이상의 모든 사람이 봐야할 책이다
_부동산에서 말하는 똘똘한 한 채!
( 잘나가는 기업이 있는 장소, 그 장소로 출근하는 사람들,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교통과 상권 교육... 이것이 매매가를 계속 치고 나가는 한 채)
_주식시장에서의 대장주!
부동산과 주식이 별개인 것 같지만 이 책을 읽으면 알수있다.
똘똘한 한 채, 대장주 그것을 만드는 것의 핵심은 기술력이 있는 혹은 기술력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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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