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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H
- 작성일
- 2021.2.1
나를 지키는 대화, 커뮤라이제이션
- 글쓴이
- 이정훈 저
글라이더
이 책은 대화(소통)할 때, 상처받지 않기 위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우리는 점점 새로운 소통방식을 활용하여 대화한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크나큰 여파로... 언택트 방식을 많이 선호하게 되었다. 얼굴을 보던지 안보던지를 떠나,, 말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소통 방식은 다양하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폭력의 형태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언어폭력이 그렇다.
그리고 이 책이 나왔다. 이 책을 다 읽은 독자로서 이 책이 나를 강하게 해준다는 면에서 참 감사하면서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언어폭력 바이러스에 노출되어있다는 사실이 속상했다.
이 책을 신청했을때의 나의 각오!
나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자가 말씀하시는 커뮤라이제이션으로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깊게 생각해보겠습니다. 서평단 신청합니다~
그렇게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다!
차례는 아래처럼 구성되어있다.
1장. 우리는 모두 감정노동자
2장. 모르면 당하고 알면 피할 수 있는 언어폭력
3장. 언어폭력의 방아쇠를 당기지 말자
4장. 나를 지키는 대화 기술. 커뮤라이제이션
5장. 언어폭력을 당했따면 어떻게 해야할까?
6장. 상처가 되는 말 때문에 흔들리는 나에게
7장. 바로 쓰는 5가지 대화 기술
내가 생각하기에 저자는 언어폭력을 똥에 비유한 것이 꽤 괜찮은 비유였다고 생각한다.
더러워서 피하는?? 그래서 그런 기술들이 나열되어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호신술과 더불어 호심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단어를 사용한 사람이 이 전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우리가 잘 간직해야할 단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 내면을 잘 돌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중에 한 방법인 상담과 치료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아직까진 많은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은 이유는 다른 책들과 다르게 바로 해볼 수 있는 기술들이 정말 있었기때문이다.
나는 특히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기술 중에 '해석하지 않기'와 '핵심 메시지 파악하기'를 추천한다. 이것은 실제로 내가 쓰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꽤 어렵긴 한데 내 멘탈 관리에 아주 좋다. 사실 이것을 그동안 열심히 노력만 했었다. 그래서 때로는 잘 안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새로운 손가락 기법을 알려주었다.
핵심 메시지만 조용히 손을 접으면서 파악하고 그것만 기억하는 것이다.
그러면 부차적인 내용들은 기억하지 않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단순히 생각으로만 노력하라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몸짓? 행동?을 함께 적용해서 조금 더 수월한?? 솔루션을 제안해준다. 그것을 해볼 내 자신을 생각하면서 웃기기도 했지만, 정말 유용한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이 직장에서의 언어폭력 사례들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적용할 일이 없는 것이 제일 좋은 상황이겠지만, 이런 상황들이 생겼을때, 잘 활요하면 적어도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남에게 상처를 받아도 잘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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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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