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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ffles78
- 작성일
- 2021.2.8
엄마의 책갈피 인문학
- 글쓴이
- 김선호 저
상상출판
부모 필독서 30권의 핵심과 교육방법을 모아놓은 책.
저자는 초등교사로서의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 심리,대인관계, 생활학습, 미래교육, 부모공부 등에 대해 군더더기 없이 전한다. 이 책의 가장 좋았던 점은, 읽으면서 나와내 아이에게 부족했거나 넘쳤던 부분에 대해 다시 되짚어보며, 그에 맞는 추천서적을 찾아 읽어볼 수 있었던 점이었다.
특히나 마음이 동했던 챕터는 <잃어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었다.내게 결핍된 부분이기 때문에 더 와 닿았던!
자녀가 엄마의 사랑을 잃어버리지 못하면, 평생 아이로 살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분리에 대한.
사실 이 시대에는 어른 아이가 수많지 않나. 어린 시절 엄마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고, 크면서 그 사랑을 잃어버려야성장할 수 있다는 것. 마음 독립은 아이가 세상으로 나가는 문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초등학교부터, 그 첫걸음은 자녀에게 부모인 내가 사랑받기를 먼저 포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한다.
아이에게 틈을 줄 것. 꽉 짜인 스케줄은 되려 아이를 멍하게 만들 수 있다. 주체가 되어 놀이를 만들고, 하고 싶은 공부를 골라서 하며, 읽고 싶은 책을 어디든 접어두고 자유롭게 읽을 틈.
#교육은 균형을 잡으려는 시도.
부모가 자녀를 위해 무언가를 희생했다는 것, 반대로 자녀가 부모를 위해 자신의 의지를 포기했다는 것 모두 균형 이탈입니다. 둘 중 어느 하나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는 셈이죠. 양쪽 모두에게 적정선의 균형을 유지하며 각자 주체적 권위와 동시에 책임을 지고 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올바른 의미의 교육이라고 말합니다.
#성취감은 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지루함을 묵묵히 견뎌내는 시간 뒤에 찾아옵니다.
#초등시기에는 집중력보다 주의력이 학습에 더 많은 영향을 줍니다. 잘 들으라는 말은 집중력보다는 주의력이 좋은 겁니다. 어린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집중력이 좋습니다. 내가 중심이 되어 흥미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겁니다. 단, 아이들마다 주의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학습결과에 간극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주의력이란, 나에게 집중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타인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생긴다는 뜻입니다.
#자존감의 세 가지 기본 축, 자기 효능감, 자기 조절감, 자기안전감. 자기 조절력을 가진 아이가 자존감도 높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최상의 수업은 놀이에 졌다고 세상이 끝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습관은 결코 애쓰지 않는다. 좋은 습관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해야 할 것들은 하기 쉽게 배치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몇 단계를 거쳐야 하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라.
#학습력의 차이는 '문해력'에서 결정된다. 글 잘 쓰는 아이로 성 잘하길 바란다면, 아이 고유의 욕망을 읽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자기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다.
#공부든, 놀이든, 몰입 위주로만 가기보다 사이사이 적당한 쉼의 간격을 포함하는 환경이 아이들의 전략적 직관을습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아! 하는 번뜩이는아이디어는 몰입과 몰입 사이의 쉬는 간극에서 탄생합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다가 잠시 딴짓을 하는 자녀를 보면 '우리 아이가 전략적 직관을 활용하려고 딴짓을 하고 있네'라고 생각해주세요. 그 순간에 기막힌 아이디어가 샘솟고 있습니다.
저자는 초등교사로서의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 심리,대인관계, 생활학습, 미래교육, 부모공부 등에 대해 군더더기 없이 전한다. 이 책의 가장 좋았던 점은, 읽으면서 나와내 아이에게 부족했거나 넘쳤던 부분에 대해 다시 되짚어보며, 그에 맞는 추천서적을 찾아 읽어볼 수 있었던 점이었다.
특히나 마음이 동했던 챕터는 <잃어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었다.내게 결핍된 부분이기 때문에 더 와 닿았던!
자녀가 엄마의 사랑을 잃어버리지 못하면, 평생 아이로 살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분리에 대한.
사실 이 시대에는 어른 아이가 수많지 않나. 어린 시절 엄마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고, 크면서 그 사랑을 잃어버려야성장할 수 있다는 것. 마음 독립은 아이가 세상으로 나가는 문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초등학교부터, 그 첫걸음은 자녀에게 부모인 내가 사랑받기를 먼저 포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한다.
아이에게 틈을 줄 것. 꽉 짜인 스케줄은 되려 아이를 멍하게 만들 수 있다. 주체가 되어 놀이를 만들고, 하고 싶은 공부를 골라서 하며, 읽고 싶은 책을 어디든 접어두고 자유롭게 읽을 틈.
#교육은 균형을 잡으려는 시도.
부모가 자녀를 위해 무언가를 희생했다는 것, 반대로 자녀가 부모를 위해 자신의 의지를 포기했다는 것 모두 균형 이탈입니다. 둘 중 어느 하나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는 셈이죠. 양쪽 모두에게 적정선의 균형을 유지하며 각자 주체적 권위와 동시에 책임을 지고 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올바른 의미의 교육이라고 말합니다.
#성취감은 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지루함을 묵묵히 견뎌내는 시간 뒤에 찾아옵니다.
#초등시기에는 집중력보다 주의력이 학습에 더 많은 영향을 줍니다. 잘 들으라는 말은 집중력보다는 주의력이 좋은 겁니다. 어린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집중력이 좋습니다. 내가 중심이 되어 흥미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겁니다. 단, 아이들마다 주의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학습결과에 간극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주의력이란, 나에게 집중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타인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생긴다는 뜻입니다.
#자존감의 세 가지 기본 축, 자기 효능감, 자기 조절감, 자기안전감. 자기 조절력을 가진 아이가 자존감도 높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최상의 수업은 놀이에 졌다고 세상이 끝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습관은 결코 애쓰지 않는다. 좋은 습관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해야 할 것들은 하기 쉽게 배치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몇 단계를 거쳐야 하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라.
#학습력의 차이는 '문해력'에서 결정된다. 글 잘 쓰는 아이로 성 잘하길 바란다면, 아이 고유의 욕망을 읽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자기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다.
#공부든, 놀이든, 몰입 위주로만 가기보다 사이사이 적당한 쉼의 간격을 포함하는 환경이 아이들의 전략적 직관을습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아! 하는 번뜩이는아이디어는 몰입과 몰입 사이의 쉬는 간극에서 탄생합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다가 잠시 딴짓을 하는 자녀를 보면 '우리 아이가 전략적 직관을 활용하려고 딴짓을 하고 있네'라고 생각해주세요. 그 순간에 기막힌 아이디어가 샘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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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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