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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지funjii
- 작성일
- 2021.2.11
어른의 교양
- 글쓴이
- 천영준 저
21세기북스
지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위한 생각의 기술! 어른의 교양
이책은 여러 분야의 지식들을 쌓을수 있도록 해주는 실전 인문학 교양 도서라고 할수 있는데요.
철학에서 부터 예술, 역사, 정치와 경제 분야의 배경지식들을 길러줄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이책은 어떤 근사한 교양을 쌓기 위해서 필요한 책이라기 보다는 나이를 벗어나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최고한의 소양을 쌓을수 있도록 해주는 지식들이 담겨있어요.
총 5부로 구성된 책에는 가장 처음에는 어떻게 남과 다르게 깨달을 것인가 라고 하는 철학적인 주제들로 담겨진 교양 지식들을 알수 있었고요.
두번째는 예술 분야의 주제로 평범함을 아름다움으로 만드는 관점의 기술로 어떻게 남과 다르게 볼수 있을지에 대한 것들을 알수 있었어요.
세번째 역사에서는 일상의 갈등을 해결하는 되새김의 기술을 습득할수 있도록 해주고요.
네번째는 적도 내편으로 만드는 관계의 기술 정치 주제로 읽을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경제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 지지 않는 경쟁의 기술에 대한 것들을 볼수 있었지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가고 있어서 저는 진짜 요즘 컴퓨터를 하지 않는 시간에는 거의 책만 보는거 같아요.
물론 거기에 집안일이 더해지긴 하지만 말이에요.
근데 여러가지 책을 종류별로 읽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지식서를 많이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면에서 이책은 저에게 책 이름 그대로 어른의 교양 을 쌓을수 있는 책이었어요.
이책에은 그래서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5가지 부분들을 모두 아우르면서 알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어렵게 설명되어진 책이 아닌 각 주제별로 생각을 하면서 어렵지않게 다가갈수 있게 해주는 구성이 좋았어요.
부제목으로 적혀있는 것처럼 지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위한 생각의 기술 이라는 면에서 요즘같은 시기에 읽어두면 정말 도움되는 책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의 교양 책에는 철학과 예술, 역사와 정치, 경제 분야 등을 이끌었던 30명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요.
그들의 삶이나 생각을 통해서 어른이라면 가져야 하는 생각의 기술들을 배워가고 생각해볼수 있게 했던거 같아요.
철학에서는 생산적 의심을 훈련해야한다는 소크라테스 이야기와 불편하 것을 통해 성장을 한다는 헤겔, 그리고 예측하는 습관이 삶을 바꾼다는 세네카와 남의 운명에 자신을 맡기지 말라는 니체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지요.
에피쿠로스는 작은 것에 집중하라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데요.
그는 당시 유력한 사상가들과 달리 순수 아테네 시민이 아니라 소아시아 출신의 이민자였다고 해요.
그야말로 비주류의 사람이었던 것이지요.
에피쿠로스는 비주류라는 점을 감안하고 도시 외곽 지역에 정원 이라는 작은 문화 공간을 열었다고 해요.
그곳에서 살아가는 법에 대해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렇게 에피쿠로스는 작은 것들에 집중하는 철학자였다고 하지요.
그리고 철학의 마지막 인물은 바로 석가모니.
석가모니는 스스로 생산한 것만이 진짜라고 하는 인물이었지요.
우리는 석가모니를 부처로만 알고 판단했는데 이책에서는 깨달음을 얻고 참된 행복을 찾아가려했던 석가모니의 철학에 집중하여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술의 인물에서는 꾸준한 노력으로 뛰어난 작품들을 남긴 바흐에 대한 이야기를 보았는데 바흐야말로 꾸준히 그야말로 노가다로 역사를 만든 천재라고 하더라고요.
창의성이라고 하는 것은 꾸준한 노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려준 인물이 바로 바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화가 호크니는 예술은 절대 어렵지않다며 그가 살아온 삶 자체가 예술임을 보여준 인물이었는데요.
고립형 천재에서 당당한 예술가로 성공하기 까지 이야기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에서도 보여지듯이 평범함을 거부한 클림트와 배우처럼 생각하고 말하라 하였던 셰익스피어, 이방인이 되어라 했던 베케트와 필요에 의해 예술하라는 르코르뷔지에 까지 6명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평범함을 아름다움으로 만드는 관점의 기술이라는 것이 어떤것인지를 알수 있었어요.
또한 3부 역사에서도 6명의 역사가들의 이야기를 볼수 있었는데요.
사마천, 루터, 로베스피에르, 마르크스, 베버 그리고 독재자는 가짜 일로 망한다는 히틀러 까지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일상의 갈등을 해결하는 되새김의 기술에 대해서도 배워볼수 있었지요.
정치에 있어서는 여우와 같이 생각하라는 마키아벨리와 과도한 법과 원칙은 조직을 분열시킨다는 가의.
그리고 사람을 알려면 말하는 방식을 봐야 한다는 공자의 이야기와 중재자보다 정직한 이웃이 되라는 비스마르크의 이야기도 볼수 있었고요.
젊은 감각을 배워야 한다는 마크롱과 실용적으로 생각하라는 블레어의 이야기를 통해서 적도 내편으로 만드는 관계의 기술에 대해서 배울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경제 분야의 6명은 덕없는 부자가 되지 말라는 스미스의 이야기와 돈은 비합리적으로 움직인다는 실러, 손실 회피 성향을 노려야 한다는 카너먼과 일의 경계를 잘 설정해야 한다는 윌리엄슨, 경제는 경제학자 말만 들어서는 안된다는 뒤플로와 인간은 잘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노스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 되지 않는 경쟁의 기술에 대해서 알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어른의 교양 에서는 30명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각 분야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고 배우야 하는 여러가지 생각의 기술을 배울수 있었는데요.
요즘같은 시기에 나라는 어른의 생각의 발전과 삶을 위해서 읽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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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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