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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dbfla123
- 작성일
- 2021.2.19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글쓴이
- 프리드리히 니체 저
열린책들
시골의사. 박경철분께서 토크쇼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학창시절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처음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십년도 더 된 시간이 흘렀어도 기억하는 거. 보니 제게는 꽤나 인상적이였던 이야기였나 봅니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아보였고 그 유명한 니체가 저자라는 것도 매력적으로 느껴졌죠. 처음부터 이해가 될거라는 기대를 버리고 읽었습니다. 어디서 보니 니체의 책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과정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차라투스트라 책을 가장 마지막에 읽으라고 했습니다. 근데도 도전했던건 모르는 상태에도 니체의 생각이 몇개는 와닿을게 있을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죠. 다 읽고 났을 때 내가 읽긴 한건가? 싶었습니다. 하나도 기억에. 안 남아서 근데도 또.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시간이. 지날때마다 다르게. 보일거. 같다는 기대가.듭니다. 그래서 어렵더라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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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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