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고서 감정연습을 해야한다는걸 몰랐어서
그렇게 에너지가 방전되었고
나를 돌아봐달라는 우울함으로 내가 고통 받았나봅니다.

감정을 다스린다는게 쉽지 않은것 같아요
사실 그런 의미도 잘 몰랐고
그게 엄마가 되기전까지는
크게 의미가 없었는데
내가 엄마가 되고 나니
엄청나게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면서
겪는 모든것들에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내 감정이 소모되고
내가 사라지는걸 겪게 되었어요.

엄마의 감정 연습
이라는 책 제목이 저를 구매로 이끌었어요 ㅎㅎ

한참 감정이란것에 고통 받고 있다가
막 헤어난 시기였거든요.

미리 내가 알았더라면
내 감정들을 알아주고 연습 했었더라면
워킹맘, 며느리, 딸로, 와이프로, 엄마로
그 모든것들에 대한 관계와 감정들을
조금은 더 현명하게 대처하고
그것들로 인한 피해로부터
나를 지켜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함께 남네요.

그래도 박태연 작가님의 엄마의 감정 연습 도서에서
제가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런 연습과 방법을 알았다고 할까요?
내 감정을 돌봐주고 그 후에
내 주변 모든것들을 돌봐줄 힘이 생기고
요령이 생길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고마운 책입니다.
그동안 내가 이런 감정들로 인해 힘들었었구나
아 이제는 이런 감정 연습을 하면 되겠구나
정말 고마운책이되어서
두번읽고 세번읽고 두고두고 읽으면서
감정 연습 할거랍니다.

엄마가되고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서의 감정들로
힘들어하는 엄마라면
꼭 추천드립니다.

같이 감정 연습하면서 현명한 엄마가되어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