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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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글쓴이
제이미 셸먼 저
리드리드출판
평균
별점9.6 (120)
라체시스

☞협찬도서


개와 고양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감정 교류의 차이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인간과의 친밀감을 표현하는 거리. .
나의 삶의 반경 안으로 들어오는 거리를 인간은 친밀감의 거리라고 하며 30cm 안으로 들어 온 타인은 정말 친한 친구라고 정의하는 책들도 있다.

저자는 고양이에게서 거리감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듯하다.일정 거리를 두고 있을 때 고양이에게서 보이는 것들을 짧은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시크함,무심함을 넘어 주인도 니가 주인이면 주인이지 나는 고양이야!그러니 니가 이해하렴!」이런 자세가 인간에게도 필요하다고 어필하는 글을 통해서 인간의 관계에도
거리감이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인간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중에는 오지랖을 넘어 구속하고 속박할려는 인간들이 많다.뉴스나 언론 매체를 통해서 듣게 되는 데이트 폭력이나 부부간의 폭력도 관계에서 오는 갈등이고 자기 감정을 알아 주지 않는다는 감정에서 폭발하는 폭력이기에 고양이가 인간보다 더 인생 고수일지도 모르겠다.

「인생 고수에게서 배우는 시크함 행동과 표현은. .」

●있잖아.너를 받들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냥 무시해!!

●최소한 난 다른 이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아.
난 나라고!!

즉, 넌 너고, 난 나야! 윈래부터 다른 거라고 말하는 것 같은
글들을 보며 슬그머니 웃게 된다.책을 다 읽고 나면 이런 느낌이 든다.

인간들아 니가 모르나 본데 원래 사랑은 집착하지 않는 거야!!애정에 굶주리지마.그만 칭얼거리라고!! 이렇게 말하는 것 같은 이 고양이가 오늘따라 참 소신있어 보인다.

고양이 털 알러지가 있는 나로서는 함께 할 수 없는 동물이지만 길에서 만나는 고양이는 언제나 나의 곁으로 오지 않는다.비켜 돌아 갈 뿐. . .그 정도 거리가 가장 적당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거리가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나답게,너답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시대라고 다시 생각하여 보면 책을 덮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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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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